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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키 시게루 로드에서 빼놓아서는 안될 3가지 포인트! 이름하여 Best3!!

▶ 미즈키 시게루 기념관

미즈키 시게루가 없었다면 이 길은 생기지도 않았을게다. 그래서 누가 뭐래도 가장 먼저 거쳐야 할 곳은 미즈키 시게루 기념관이라 할 수 있다. 미즈키 시게루 기념관은 그와 관련된 여러가지 자료와 그의 만화, 특히 게게게의 기타로에 나왔던 캐릭터에 관한 자료들, 이곳을 방문한 유명인들의 모습 등이 전시되어 있다. 연간 100만명 이상의 사람들이 찾는 곳이라고 하니 꼭 한번 들러봐야 할 곳이다.


입구에는 미즈키 시게루의 흉상이 있다. 실제로 보진 못했지만 일단 동상에서 보이는 인상은 웃음이 넉넉한 사람으로 보이는데 실제로는 어떠했을까? 이런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분명 여유와 익살을 함께 가진 사람이었으리라. 미즈키 시게루는 이곳 출신이기도 하지만 특별히 이곳에서 환대를 받는 이유는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시골 마을을 단번에 사람들에게 알려 이 마을 사람들의 생계유지에도 큰 도움을 주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2008년 우리동네에서 열린 부천만화축제에서 해외 만화가상을 받기도 했다한다.


당사자인 미즈키 시게루도 이곳을 방문했다. 그의 사진들도 다수 전시되어 있는데 대부분 부인과 함께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미즈키 시게루의 부인에 대한 지극한 사랑도 사람들 사이에서 많이 회자되고 있다.


작년 초였나? TV에서 방영한 전쟁의 여신 아테나의 출연진들도 이곳을 찾았다.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찍은 드라마라 DBS크루즈에서 부터 이곳까지 간간히 아테나의 흔적이 남아있다. 음~~ 드라마는 보지 않아서 어디가 어떻게 나오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기념관 유명인사들 중에는 우리동네 연예인들의 이름도 다수 보인다. 보아도 있고, 정우성도 있고...


개인적으로는 유명인들의 싸인보다는 이곳을 찾은 사람들이 미즈키 시게루의 만화를 보고 따라 그린 그림들, 또 다른 그림들이 더 눈길이 간다. 

 - 기념관 Open시간: 오전 9시 30분 부터 오후 5시까지(여름방학엔 6시) 
    ※ 쉬는 날 없음!
 - 입장료: 무료~~


▶ 요괴신사



'신사의 나라'라는 말은 많이 들어왔지만 이렇게 요괴 신사까지 있을 줄이야.. 처음엔 재미로 그냥 만들어 놓은 줄 알았는데 진짜 신사다. 소원을 적어두는 나무판(이걸 뭐라고 하나요? ^^;) 조차도 요괴모양으로 되어 있다.


신사의 입구에는 기타로의 눈이 마구마구 돌아가고 있다. 이걸 만지면 건강해진댔나? 그래서 사람들이 줄지어 이 눈알을 만지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여튼 재미난 곳인 것 같다. ㅎㅎ


▶ 요괴분수


마지막 포인트는 요괴분수! 정말 요괴가 나올 것처럼 안개가 자욱하고 쫄쫄~ 흐르는 물소리와 함께 요괴들이 노닐고 있는 곳이다.



윽~ 알고보니 이곳에 흐르고 있는 물이 기타로의 소변이다. 음...
접시물 같은 깊이에서 수영도 하고, 그 옆에서 술도 한잔 하고 있는 걸 보면 요괴가 요물은 요물인가 보다. 물 속에 가득한 동전들은 관광객들이 던져놓은 동전이겠지? 트레비 분수처럼 이곳도 동전을 던져 넣은 갯수에 따라 다른 행운이 찾아온단다. 하나는 요괴파워를 받고(파워레인저인가? ㅋㄷ), 두개는 금전운이 좋아지고, 세개는 이상하고도 특별한 능력이 생기게 된다고 한다.


▶ 번외: 요괴낙원

Best3라고 해서 정말 3가지 소개하면 좀 섭섭할 것 같아 번외로 하나 더~ 바로 요괴낙원이다.



운이 좋으면 이곳에서 기타로를 만나 기념촬영도 할 수 있다. 운이 좋았는지 기타로와 기념 촬영에 성공!! 낙원이라지만 안으로 들어가면 주로 먹거리와 기념품을 파는 상점들이다. 아하! 원두막 같은 작은 집도 하나 있었군. 우리동네 놀이공원처럼 귀신의 집이나 다른 체험거리를 생각했다면 조금은 실망할 수 있는 곳이다. 그래서 Best 3에 들지 못했다는...




하지만 요괴낙원을 번외로 꼽을 수 있었던 이유는 요괴와 관련된 다른 형태의 캐릭터 모형(동상이 아닌)들이 많아 그 앞에서 기념촬영을 재미나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미즈키 시게루 로드의 중앙길에서 볼 수 있는 요괴들과는 다른 느낌이니까. 요괴들과의 기념촬영을 원한다면 요괴낙원으로 고고씽~!

단 2시간 정도의 짧은 미즈키 시게루 로드의 일주여행이었지만 만화 캐릭터들과의 만남을 통해 동심으로 돌아간 듯 신나게 뛰어놀 수 있었던 곳이 이곳이다. 이렇게 1박 2일의 마쓰에 여행을 마치고 돌아왔다. 짧은 여행에 여행기는 몇 곱절... 에구구~ 아마도 그 추억을 두고두고 곱씹고 싶어서였나 보다.

올 한해 떠날 수 있는 또 다른 여행을 기대하며 마쓰에는 여기서 이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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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해우기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 참...독특하네요....비슷한듯 하면서도....
    일본이란 곳은...정말..볼수록 묘한 곳이에요....

    2012/01/25 22:50
    • BlogIcon moreworld™  수정/삭제

      정말이지 일본은 알다가도 모를 곳이예요. 그래서 더 무서운 존재인지도 모르죠. ㅎㅎ

      2012/01/26 00:27
  2. BlogIcon 동네에서 두 번째로 잘 나가는 아저씨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괴 분수, 요괴 낙원, 은근히 일본 사람들 요괴 좋아하는거 같아요~ 잡신이 많아서 그런가요?

    2012/01/27 05:12
    • BlogIcon moreworld™  수정/삭제

      제 생각도 그래요. 아무래도 신들을 좋아하다보니 이런 저런 것들을 많이 만들어내는게 아닐까요? ㅎㅎ

      2012/01/27 23:13
  3. BlogIcon 하늘연못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마네현과 돗토리현은 기억이 너무 좋게 남아있어서 이번 년도에 또 갈 계획입니다. ㅎㅎㅎ

    2012/03/09 09:58
    • BlogIcon moreworld™  수정/삭제

      돗토리현은 미즈키 시게루 로드 밖에 보지 못해 사실 봤다고 하기에도 민망한 곳이죠. ㅎㅎ 담번엔 꼭 돗토리 사구에 가보고 싶네요. 가까이에서도 사막의 모습을 볼 수 있다니~ 넘 기대되요! ^^

      2012/03/11 10:35





미즈키 시게루 로드는 그 자체만으로도 볼거리가 많지만 이곳에서 마련한 이벤트에 참여하면서 즐긴다면 더욱 재미난 여행을 할 수 있다. 사카이미나토 교류관에 있는 관광 안내소에서 100엔에 스탬프랠리에 필요한 요괴 가이드북을 구입할 수 있다.


요괴 가이드북을 구입하고 미즈키 시게루 로드 곳곳에 마련된 스탬프를 모두 다 찍으면 미션 완료! 이 순간부터 이상한 승부욕이 발동해서 정신없이 스탬프를 찾아다니기 시작했다. 덕분에? 때문에? 요괴 동상들은 그저 휘리릭~ 지나쳐 버리고... 한참을 가다가 이래선 안될 것 같아 '로드를 제대로 보자'라는 생각으로 미즈키 시게루와 로드에 관심을 돌렸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스탬프를 모두 찍으면 준다는 선물에 눈이 멀어서였을지도 모르겠다. 스탬프를 빠짐없이 모두 찍고 와서 확인을 받으면 선물을 준다고 했다는데 선물을 받고는 급실망~ 달랑 임무를 완수했다는 종이 한장. 적어도 쬐그만 요괴 인형 하나는 주리라 생각했는데 어이없게도 이름도 적히지 않은 종이 증명서가 다였다. 그래서 함께 한 모든 사람들이 빵~ 터졌다. 정신없이 스탬프에 집착한 우리의 모습이 얼마나 웃기고 부끄럽던지... 역시 잿밥에 관심을 두면 안되나 보다. ㅎㅎ


자~ 지금부터 미즈키 시게루 로드의 요괴들을 만나러 갑니다. 준비되셨나요?
노약자나 심신이 약한 자, 미성년자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충분히 구경할 수 있으니까요. ^^






모두 140여개, 더 정확히 말하면 139개의 요괴 동상들이 800m를 이어 간다. 모습들이 다 다른데도 요괴같다는 공통점을 가졌다.
이런 요괴들 가운데 당연히 제일 인기있는 동상은 만화의 주인공 기타로 동상이다. 역시 주인공이어야 한다. ㅎㅎ


바로 요녀석이 주인공 기타로이다. 앞에 있는 사람은 기타로를 만들어 낸 작가 미즈키 시게루. 인기폭발인 기타로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려면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야 한다.


나도 한 몫... ㅎㅎ



기타로를 흉내내는 이 자매들 넘 귀엽다. 이곳을 지나는 아이들의 눈빛은 하나같이 반짝인다. 머리카락으로 한쪽 눈을 가리고 길을 걸으며 기타로, 기타로를 외쳐대는데 가히 아이들의 천국이다. 물론 어른들의 천국이기도 하다.


내가 꼽은 포토제닉은 바로 요 녀석! 꼬꼬마 기타로와 찐~한 뽀뽀를 나누고 있는 꼬마다. 어찌나 리얼하게 오랫동안 뽀뽀를 하는지 한참을 웃었다. 아이의 모습만큼이나 마음도 이쁜 아이일 것 같다.

미즈키 시게루 로드를 지나면서 빠지게 되는 또 한가지는 바로 먹거리이다. 먹거리 조차도 기타로와 요괴들을 닮아 있어 무엇을 먹을지 무척이나 고민스러워진다.


어디서나 쉽게 볼 수 있는 먹거리지만 기타로가 옆에 서 있으니 새롭게 느껴지는 소프트 아이스크림.


우리의 빙수와 같이 생긴 얼음과자인데 색소가 다양하게 들어간 얼음과자가 하와이에서 만난 마츠모토 쉐이브 아이스크림과 비슷해 보인다. 날씨가 더운 날은 이게 제격이다.


내가 맛나게 먹었던 이 과자도 빼놓을 수가 없다. 배고픔을 채워주었던 맛있는 과자. 맛은 음~~ 카스테라, 호두과자 같은 맛이긴한데 팥이나 호두는 들어있지 않다.


이건 설탕과자로 쪽~ 빨아먹는 과자인데 빨아먹으면 점점 사라지는 요괴의 모습이 내가 괜히 기타로가 된 것 같다. ㅎㅎ



요괴그림이 들어가 있는 과자와 떡도 팔고...  



이렇게 생긴 눈깔사탕, 아니 눈깔떡을 팔고 있다. 생긴게 너무 흉칙해서 허걱~하고 놀랐는데 제일 인기있는 군것질거리가 바로 이 눈깔(?)이라는 사실에 더 경악을 금치 못했다. 팥이 들어있는 이 작은 떡은 미즈키 시게루 로드를 걷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손에는 이 떡을 들고 있을 정도로 많은 사람이 찾는 먹거리다.


이렇게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사람도 적지 않다. 정말 눈이 튀어나올 것만 같다는...


떡은 기타로가 그려져 있는 음료수와 함께 먹으면 금상첨화겠다. ㅎㅎ
이런 것들을 보면 관광상품 제조에는 일본 만한 곳이 없는 것 같단 생각이 든다.



달콤한 냄새가 새어나오던 빵집에서도 요괴빵을 팔고 있다. 정말이지 기타로가 없다면 의미가 없는 곳이 이곳 미즈키 시게루 로드이다. 아, 미즈키 시게루가 없다면 의미없는 곳이 되나? ^^


분리수거 쓰레기통 마저도 이렇게 생겼다.




처음부터 끝까지 요괴스탬프에만 빠져 있었다면 보지 못했을 많은 것들을 너무 늦지 않게 정신차려 모두 보고 돌아올 수 있어 다행이다. 안그랬음 얼마나 후회했을까 싶다. 간혹 조금은 징그럽게 생긴 요괴들이 나오기도 하지만 만화라 생각하면 그리 무서운 것들도 아니고하니 아이들이 간다면 무척이나 좋아할 것 같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여행지로 미즈키 시게루 로드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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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world quotes  수정/삭제  댓글쓰기

    블로그 완전 잘 쓰셨네요. 눈깔 사탕 완전... 헉.. 저걸 먹을수 있을까? ㅋㅋ 일본은 너무 요괴를 좋아 하네요. 눈깔이 참 많네요..

    2012/01/19 09:30
    • BlogIcon moreworld™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 아직 부족함이 많은 걸요.
      신이 많은 만큼 요괴도 많나봅니다. 저도 먹을 엄두는 나지 않더라구요. ㅎㅎ

      2012/01/20 18:07
  2. BlogIcon 해우기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ㅎ 요괴요??
    예전부터 일본은 요괴에 관련된 것이 많더니....
    이런 것도있는줄은 몰랐어요...
    다양하고 잘 꾸며져있는듯하네요..음...

    2012/01/20 13:46
    • BlogIcon moreworld™  수정/삭제

      대표적인 도시도 아니고, 크게 알려진 관광지라 할 수도 없지만 이렇게 잘 구성되어 있는걸 보면 일본은 타고났나봐요. 이런 점들은 우리도 좀 배워야할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구요. ㅎㅎ
      해우기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2/01/20 18:11
  3. BlogIcon 루비™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본인들의 정서는 우리가 이해하지 못할 부분이 많은 거 같습니다.
    요괴 동상이라니....ㅠㅠ

    2012/01/20 23:22
    • BlogIcon moreworld™  수정/삭제

      그쵸? 가까이 있는 나라지만 사고나 가치관, 삶의 방식은 무지하게 다른 것 같아요. 하긴, 같은 곳에 살고 있는 사람들 가운데도 그런 경우가 많긴 하지만요. ^^
      루비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2/01/21 00:25
  4. BlogIcon 트레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괴로 관광객을 끌어드니다니 참 멋지네요. ^^

    2012/01/24 02:42
  5. BlogIcon 컬러서치  수정/삭제  댓글쓰기

    새해 처음뵙겠습니다..^^
    사진보니 정말 즐겁습니다~재미난 캐릭터들이 군데군데 많이있군요 저런곳 한번 여행해보고싶네요ㅎㅎ

    2012/01/27 23:45
    • BlogIcon moreworld™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
      우리나라에서도 멀지 않은 곳이라 맘만 가지신다면 가긴 그리 어렵지 않을 것 같아요. 꼭 한번 다녀오세요! ㅎ

      2012/01/28 16:03
  6. BlogIcon ㅇㅇ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본은 관광문화가 쩔군요....
    물론 우리나라도///ㅜㅜ

    2012/01/31 22:21
    • BlogIcon moreworld™  수정/삭제

      일본은 아주 작은 시골마을에도 관광객을 배려하는 모습이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여행하기가 무지 편하다는... 우리나라도 근래에 들어 많이 생각하는 것 같아 넘 좋아요. ㅎㅎ

      2012/03/31 21:43





1박 2일의 짧은 일본 여행에서 집으로 오기 전 마지막 여행지가 된 미즈키 시게루 로드이다. 만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잘 알려져있다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도대체 뭐지?'하고 궁금할 것이다. 나 역시도 만화와는 그리 친하지 못해 그의 이름은 듣는 것이 처음이었으니 말이다. 미즈키 시게루 로드는 일본의 전설적인 만화가, 미즈키 시게루를 기념하여 만든 작은 만화길이다. 우리로 친다면 '허영만 거리', '김수정 거리' 정도 될라나. 우리도 이런 곳이 있음 참 좋겠는데...


마쓰에시에서 버스를 타고 40~50여 분 후면 JR 사카미나토역에 도착하게 된다.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우리를 맞이하는 건 그의 만화 [게게게의 기타로] 주인공들이다. 여기서 부터 시작되는 미즈키 시게루 로드는 140개의 요괴 동상들이 줄지어 서 있어 가히 요괴의 천국이라 할 수 있다.




부슬부슬 내리는 비와 함께 미즈키 시게루 로드를 걷는다. 이 거리의 집, 상점, 신사... 존재하는 모든 것이 그의 만화와 한 길이다. 기타로라는 만화를 이미 알고 있다면 이곳에서 무지하게 재미있는 일들이 생길 것 같다. 물론 만화를 모른다해도 흥미로움이 가득한 곳이지만.


닛코우 택시회사의 택시들도 요괴의 눈알을 머리에 이고 다닌다. 신비로운 세상이다.ㅎㅎ



작은소품 하나 하나가 모두 이곳의 특색을 담고 있는 것들이라 보는 내내 즐거움이 가득하다.



장장 800m의 미즈키 시게루 로드를 걸으면 지루함을 느낄 틈이 없다. 조금만 눈을 크게 뜨면 즐거움이 2배가 되는 곳이다. 줄지어 서 있는 요괴의 동상들이 메인 볼거리라 할 수 있지만 작은 기념품 가게들과 토산품들이 그 즐거움을 배가시킨다.








이번 여행에서는 기념품을 구입하지 않겠다고 처음부터 맘먹고 떠났는데 깜찍한 볼거리들이 많아 다 품에 안고 싶어진다. 그 마음 간신히 누르고 요괴의 눈알이 담긴 나무판(아마도 신사에서 소원 등을 적어 놓는 판인 것 같네요)만 하나 데리고 왔다.



미용실에도 기타로가... 이곳에서 머리를 자르면 왠지 기타로처럼 될 것만 같다. 

미즈키 시게루 로드를 다 봤다고 생각하시면 오산~
지금부터 좀 더 자세하게 미즈키 시게루 로드를 보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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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해우기  수정/삭제  댓글쓰기

    휴...보면 속쓰리고....

    에고...모르겠당....

    2012/01/16 15:39
    • BlogIcon moreworld™  수정/삭제

      아~ 속쓰리심 안되는데...
      해우기님은 우리나라를 섭렵하고 계시잖아요. 전 해우기님 블로그 보면서 여행목록을 계획한답니다. ^^

      2012/01/18 15:08
  2. BlogIcon 원 디  수정/삭제  댓글쓰기

    꼭 가봐야겠네요 일본 ㅠㅠ

    2012/01/16 16:29
    • BlogIcon moreworld™  수정/삭제

      꼭~ 꼭... 제가 응원할께요. 일본을 새롭게 보실 것 같아요. ㅎㅎ
      근데 닉네임이 어찌 바뀌셨나요? ^^

      2012/01/18 15:14
  3. BlogIcon 나와유오감만족이야기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본 한번 가보고 싶어요.ㅜ 한번도 못가봤는데...

    2012/01/16 17:06
    • BlogIcon moreworld™  수정/삭제

      일본도 너무 광대해서... 루트를 잘 정하시면 좋은 경험되실 것 같아요. 일본은 짧은 시간에 싸게 다녀올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생기고 있어 계획만 잘하신다면 알찬 여행을 하실 것 같아요.
      저도 도쿄나 오사카 같은 유명한 도시들을 안가봐서 뭐라 말씀드리긴 힘들지만 일본은 작은 시골도 꽤 볼거리가 많아요. 그래서 전 아직 도시까지 다다르지 못하고 있나 봅니다. ^^

      2012/01/18 15:16
  4. BlogIcon 동네에서 두 번째로 잘 나가는 아저씨  수정/삭제  댓글쓰기

    1박2일 여행하면 엄청 빨리 돌아다녀야 할 것 같아요~ 첫 번째 사진에 나온 동상들은 완전 귀여운데요~^^

    2012/01/20 21:14
    • BlogIcon moreworld™  수정/삭제

      그렇죠. 근데 마음 한켠을 버리니 더 많은 것들을 보게 되기도 하더라구요. 쉽지 않은 일이라 문제이긴 하지만요.
      떼구르르~ 동상들 때문에 눈 돌아가는 소리가 마구마구 들립니다. ㅎㅎ

      2012/01/21 00:24





대개의 여행은 끝이 정해져 있어 아쉽기 마련이지만 그 시간이 짧게 주어질 때에 가지게 되는 아쉬움은 말할 수 없이 크다. 딱 2일 동안 속성여행을 해야하는 입장에서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줄이고 여행지를 조금 더 알 수 있는 방법은 지역의 관광버스를 이용하는 것이다. 우리 동네에도 요즘 시티투어 버스들이 지역마다 많이 생기고 있다는 건 참으로 고무적인 일인 것 같다.

마쓰에를 조금 더 엿보기 위해 시티투어 버스를 선택했다. 특별히 마쓰에시에서 레이크라인 버스 1일권을 제공해주셔서 짧지만 굵게 잘 사용하고 돌아왔다.

<마쓰에 유람 레이크라인 버스 티켓 1일권>

레이크라인 버스는 1회권과 1일권으로 구입이 가능하다.
  - 1회권 성인 200¥, 아동 100
 
- 1일권 성인 500¥, 아동 250¥

※ 레이크라인 버스는 버스 안에서 티켓을 구입할 수 있다. 버스를 타고 내릴 때 기사분께 버스비를 드리면 티켓을 준다. 티켓을 체크 기계에 넣었다 빼면 사용등록 완료! 그 다음부터는 마음대로 사용!


레이크라인 버스를 탑승하면 마쓰에시 외곽까지는 무리가 있지만 시내에 위치한 유명 관광지는 대부분 드르게 된다. 조금 빠르게 다닐 예정이라면 레이크라인 1일권을 구입해서 관람하고 다시 버스 탑승, 관람후 다시 탑승... 이런 식으로 하면 오래 걷지 않고 둘러 볼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여행에선 걸으면서 만날 수 있는 의외의 기쁨이 크다는 것도 잊지않길... ^^


오전에 재첩관을 보고 몇 가지 구입하고 나니 벌써 오후시간이 가까워왔다. 그래서 계획했던 모든 일정은 안개 속으로~~. 어쩔 수 없이 1시간 정도 여유를 두고 레이크라인 버스를 타고 마쓰에시를 겉만이라도 둘러보기로 했다.


버스에 올라타자마자 만난 버스 기사분이 너무 아름다운 여성분이라 깜짝 놀람. 동성인 나도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아름다웠다는... 내릴 때 바로 저 기계에 티켓을 넣으면 확인이 된 다음 나오게 된다.




레이크라인 버스는 마을의 작고 소박한 집들 사이를 지나가기도 하고, 쇼핑몰들이 모여있는 번화한 도심지를 지나기도 하고, 도시의 중요한 업무를 처리하는 공공기관들을 지나고, 강을 건너 마쓰에 대부분의 볼거리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미처 가보지 못했던 현립 미술관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었고, 생각도 못했던 겟쇼지절도 조금 훔쳐봤다. 다음에 마쓰에에 들른다면 겟쇼지에도 한번 가봐야겠다. 첫 인상이 무지 맘에 든다. 상당한 의미를 품고 있는 곳의 기운이 팍팍~ 느껴진다고나 할까.


버스는 실내와 실외를 제대로 깔맞춤했다. 강렬한 붉은색으로 이루어져있어 여행자의 마음을 더 흥분되게 흔드는 것 같기도 하다. 레이크라인버스의 매력포인트는 여유있게 사방을 둘러볼 수 있도록 만들어 둔 맨 뒷자리. 수학여행 때 버스 맨 뒷자리를 탐냈던 것처럼 자꾸 뒷쪽으로 향하도록 한다. 버스 안에는 관광에 필요한 안내도와 설명서들이 구비되어 있어 미처 인포메이션을 들르지 못했다하더라도 걱정할 필요가 없을 듯 하다.

참, 레이크라인 좌석 앞에 있는 주머니에는 특별한 행운이 담겨져 있다고 하니 그것도 놓쳐서는 안되겠지? 허나 난 놓쳐버렸다. ㅎㅎ


이렇게 레이크라인 버스투어를 마치고 새로운 출발지 마쓰에역으로 왔다. 사카미나토항으로 향하기 전 미즈키 시게루 로드를 들러야 한다.


역사를 둘러보기 전에 관광안내소에 들러 어떤 방법이 미즈키 시게루 로드에 가는 가장 좋은 방법인지를 알아보니 내가 생각했던 기차 보다는 버스가 한번에 가고 훨씬 더 편하다고 한다. 이래서 여행지에선 인포메이션을 꼭 들러줘야 한다. 남은 시간엔 역사 둘러보기!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예쁘게 장식된 컵케익. 생긴 것이 너무 깜찍해서 눈을 뗄 수가 없다. 가격이 좀 비싼듯 하기도 하지만 산다고 하더라도 저걸 어떻게 먹을 수 있을까. 바라보기만 해도 흐뭇한 마음이 가득~. 하지만 입 속에선 침이 넘어간다.




이즈모 소바와 함께 마쓰에에서 기억해야 할 것이 마쓰에 명과라고 해서 일종의 전통과자인데 마쓰에에서 차문화가 발달하면서 함께 성장하게 된 것 같다. 그래서인지 마쓰에 주변 상점에는 전통과자를 판매하고 있는 곳이 많다. 모양도 케익 못지 않습니다.


미즈키 시게루 로드로 안내해 줄 버스다. 만화가를 위해 만들어진 길이라더니 버스를 보는 순간 기대감과 즐거움은 시작된 것 같다. 역시... 일본은 이런 사소한 부분에서도 여행자의 기대와 기쁨을 키워준다.

 


시마네현과 돗토리현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곳. 신지코 호수도 크고 멋진 호수이지만 나카우미 호수의 규모도 엄청나다. 호수 중앙에 있는 섬에는 붉은 도리이를 가진 신사까지 보인다. 나카우미 호수는 일본에서 5번째로 큰 호수로 신지코 호수와 같이 해수와 담수가 섞여 있는 호수다. 바다에 사는 물고기와 민물에 사는 물고기가 함께 공존하고 있고, 기러기, 고니 등의 조류들도 다양하게 이곳을 찾아와 수질보호 특별 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고 한다.

언덕을 넘는 듯한 이 길을 넘어 돗토리현으로 넘어간다. ^^


시마네현의 외국인할인제도

시마네현에서는 외국인들에게는 관광지에 따라 할인을 해주는 곳이 있습니다. 잘 확인하시면 작은 투자로 큰 기쁨을 얻을 수 있습니다.
단, 반드시 여권 또는 외국인등록증명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 마쓰에성 (50% off) → 280
  - 무사의 저택 (50% off) → 150
  - 고이즈미 야쿠모 기념관 (50% off) → 150 
 
- 호리카와 유람선 (33% off) → 800
  - 시마네 현립미술관(기획전) (50% off) → 500
  - 아다치 미술관 (50% off) → 1,100
  
- 유시엔 정원 (50% off) → 300
  - 마쓰에 포겔파크 (30% off) → 1,050
  - 시마네현립 고대 이즈모 역사박물관 (50% off) →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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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관련 만화를 봐도...
    참 차문화가 발달한것 같아요

    차랑 곁들이는 과자종류도 그렇고....

    우리나라는 커피만 잔뜩이지만요.....ㅎㅎ

    2012/01/16 15:40
    • BlogIcon moreworld™  수정/삭제

      사실 일본문화에 대해선 잘 모르는데 지역 토산품점이나 역에 있는 상점들에 가면 차와 함께하는 과자들이 많은 것 같아요. 주변에 계신 분들도 일본에 갔다오면 꼭 화과자를 많이 사오시더라구요. 그런걸 보면 일본 나름의 문화가 만들어진 것 같아요.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는 아직 그런 면에선 커피가 주를 이루지만 시간이 지나면 좀 더 우리만의 것으로 토착화시킬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ㅎㅎ

      2012/01/18 15:11





마쓰에의 신지코 호수는 멋진 일몰로도 유명하지만 해수와 담수가 혼합되어 더 없이 풍부한 어장으로 많은 먹거리들을 제공한다는 점에서도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신지코 호수 7대 진미'를 언급하지 않으면 섭섭하다. 7대 진미에는 새우, 농어, 뱅어, 빙어, 잉어, 장어, 재첩 등이 속하는데 그 중에서 시지미라 하는 재첩이 특히 자랑할만 하다. 그래서인지 재첩을 체험하고 재첩을 구입할 수 있는 곳이 있다.

<신지코 재첩관>

호텔에서 마쓰에시 중심부로 나가는 길목에 위치하고 있는데 도로가에 배가 한척 떡~하니 있는게 생뚱맞아보여 호기심에 이끌려 들어가봤다. 아무래도 커다란 배가 땅위에 있으니 그 모양이 눈길을 끌 수 밖에 없다. 도대체 뭘까...하고 봤는데 이 배가 바로 제첩을 잡는데 사용하는 배라고 한다.


새벽녘에 신지코 호수로 나가면 이렇게 생긴 배가 재첩을 잡고 있는 모습을 실제로 볼 수 있다고 한다. 생각보다 크기도 크고, 재첩을 잡는 도구도 신기하다. 사다리 옆에 보이는 그물망이 아마도 재첩을 잡는 도구인 것 같은데 아마도 강바닥에 쌓여있는 재첩을 쓸어담는다는 말이 더 어울릴 것 같다. 돌아와서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우리나라에서도 저 도구를 사용해서 재첩을 잡는다.

<재첩잡이: 사진출처 마쓰에관광협회(http://www.city.matsue.shimane.jp/kankou/kr/photo_kr.htm)>

바로 이런 모습이라고 한다. 강 위에 떠 있는 모습을 보니 조금 더 현실감이 생기는 것 같다. 아침잠이 좀 적었다면 볼 수 있었을 광경이지만 역시 내게 아침은 어렵다. ^^;

 

 


재첩관으로 들어가면 재첩을 잡는 모습과 재첩에 대한 설명, 재첩으로 요리하는 방법 등을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배를 타고 나가 도구로 잡기도 하지만 재첩을 잡는 사람이 강으로 직접 들어가 잡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재첩이라하면 '재첩국'정도만 생각했는데 이렇게 다양한 음식을 할 수 있는지도 처음 알았다. 맘 같아선 레시피를 얻어가지고 오고 싶은 심정이었지만 가져와도 무용지물이 될 것 같아 포기~


맑은 국물이 우러나온 재첩국은 속까지 시원하게 해주는게 일품인데... 국물만 마셔도 끝내주는데... ㅎㅎ

영상자료까지 사용해가며 재첩에 대해 설명하는데 조금 놀랍기도 하다. 이렇게 체험관까지 만들어서 홍보를 하는 걸 보면 마쓰에시에서도 뭔가 더 자랑하고싶은 마음이었겠지? 하긴, 신지코 호수가 일본에서 가장 많은 재첩을 생산하는 산지라고 하니 자랑할만도 하지.


체험관을 둘러보고 나면 판매점과 연결되어 있는 매장을 만나게 된다. 이곳에는 재첩을 비롯한 여러가지 기념품들을 판매하고 있어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뭐니뭐니해도 이곳에서 제일 큰 볼거리는 재첩이다. 껍질과 재첩알을 분리해 놓은 것, 함께 포장해놓은 것, 진공포장으로 꽁꽁 묶어둔 것... 여튼 별의별 재첩을 다 만날 수 있는 곳이다.



늘 먹던 재첩보다 크기가 훨씬 더 크다. 그게 바로 신지코 호수에서 나는 야마토 재첩이라는 증거다. 다른 곳에서 나는 재첩보다 크고 육질이 두꺼운 것이 특징이다. 이런 진공포장을 해두면 오랫동안 다니는 여정에서도 어려움없이 구입할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든다. 무게도 그리 무겁지 않고 말이다.

여행지에서 그 지역의 먹거리를 꼭 먹어봐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마쓰에에선 꼭 재첩이 든 음식을 먹어야 하겠다.


다시 마쓰에 거리로 나오니 거리 중간중간에 이런 조형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신지코 호수의 7대 명물에 대해 설명하는 부조조각들이 줄지어 서 있는데 재첩관을 다녀와서인지 재첩이 제일 눈에 들어온다. 눈 크게 뜨시지 않으면 지나칠 수 있는 확률이 무지 높은 조형물이니 집중! ^^


그래서 찾아왔다. 마쓰에의 맛을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마쓰에 라멘도 꽤나 유명하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마쓰에에서 먹을 수 있는 마지막 음식으로 재첩이 가득담긴 마쓰에 라멘을 선택했다.


사실 이날 일정은 아침 시작부터 계획한 대로 되는 것이 하나도 없었다. 예상하지 못했던 재첩관을 만나게 되고 둘러보면서 우리가 생각했던 일정은 조금씩 기억에서 사라져갔다. 재첩을 먹기로 한 계획도 그렇게 사라져버리나 했는데 그래도 이렇게 재첩이 든 마쓰에 라멘을 만나 라멘과 재첩 모두를 먹을 수 있으니 이 또한 좋지 아니한가...



종류별로 각기 다른 라멘을 시켜놓고 식당을 잠시 둘러보는데 주방의 손길은 쉴 틈이 없다. 에쿠! 아저씨와 눈이 마주쳤네~

드디어 우리 식사, 준비완료!

<玉予コクタン麵> 계란간장 라멘... ㅎㅎ

<しじみ ら-めん, 시지미 라멘; 재첩라멘>



이건 숙주나물과 제첩이 함께 들어간 라멘이었던 것 같은데 이름이... ^^;
음식 종류에 따라 나오는 그릇의 모양도 가지각색이다. 담백하면서도 시원한 맛이 일품이었던 마쓰에 라멘이 딱 맘에 든다.



라멘집의 모습은 바도 있고, 독립된 식탁공간도 있는 것이 전형적인 일본 식당의 모습이다. 이즈모 메밀국수로 시작해서 마쓰에 라멘까지, 일단 마쓰에에서의 먹거리는 모두 만족스러웠던 것 같다.

일본의 라멘은 맛들면 혹~ 빠져버리는 마력이 있는 것 같다. 함께한 일행 중 마쓰에 라멘을 하시는 분이 있으셨는데 서울에 가면 꼭 그 분 댁에 가봐야겠다. 추억의 마쓰에 라멘을 먹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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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해우기  수정/삭제  댓글쓰기

    라멘을 못먹어봐서....상상도 안되네요....
    섬진강 재첩국이 떠오르고...군침이 나니....

    이거참..상상도 뭐 알아야 하지... ㅎㅎ

    2012/01/12 16:33
    • BlogIcon moreworld™  수정/삭제

      재첩이 들어가서 시원한 느낌?
      라멘은 처음 먹었을 땐 밍밍하고 텁텁해서 '뭐 이런걸 먹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상하게 계속 생각나더라구요. 요즘은 일본식 라멘집들이 우리나라에도 많이 생겨 그 맛을 느낄 수 있다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한번 찾아가볼까 생각중입니다. ^^

      2012/01/13 00:19
  2. BlogIcon 반지루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울에 마쓰에 라면 먹으러 가실 때 저도 데려가요~ 저도 얘기만 듣고 아직 한번도 못가봤는데... 궁금궁금!

    2012/01/12 16:49
    • BlogIcon moreworld™  수정/삭제

      그래, 그래. 서울가면 마쓰에 라멘으로 밥 먹고 길냥이에 가서 차마시면 되겠다. ㅎㅎ

      2012/01/13 00:22
  3. BlogIcon 트레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원한 재첩국물이 땡기네요.

    2012/01/14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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