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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을 이야기(Korea)/경기도(Gyeonggido)

세계 민속악기 박물관-파주 헤이리 세 계 민 속 악 기 박 물 관 세계 여러 나라들의 악기를 한 곳에 모아둔 악기박물관으로 약 500여점의 악기들이 전시되어 있다. 눈으로 구경하는 것 뿐만 아니라 악기가 가진 고유의 특성들을 살펴 몇 몇의 악기들은 직접 소리도 내어보고 연주도 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또 한가지의 볼거리라면 나라에 따라 전통의상을 입은 인형과 풍물들이 함께 전시되어 있다는 것이다. 멀리까지 가지 않고서도 풍부한 문화적 접촉이 가능한 체험박물관이다.시기를 잘 맞춰가면 다양한 민속음악 공연과 강좌도 접할 수 있다 관람가능시간: 오전 10시 ~ 오후 5시 30분 입장료: 5,000원 홈페이지: http://www.e-musictour.com [세계민속악기박물관 입구] '헤이리'에는 이야기가 있다. 갖가지 색다른 건물들이 .. 더보기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 뒤집기 헤이리 예술마을 1998년 발족된 헤이리 예술마을(이하 헤이리)는 15만평에 미술인, 음악가, 작가, 건축가 등 380여명의 예술인들이 회원으로 참여해 집과 작업실, 미술관, 박물관, 갤러리, 공연장 등 문화예술공간을 짓고 있습니다. '헤이리'라는 마을 이름은 경기 파주 지역에 전해져 내려오는 전래농요 '헤이리 소리'에서 따왔습니다. 헤이리는 산과 산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마을 한 가운데 자연지형의 갈대 늪지와 다섯 개의 작은 다리가 있습니다. 숲과 냇가, 건축과 예술이 어우러져 있어 걸으면서 관람하는 것이 좋습니다. - '헤이리 예술마을 지도'에서 발췌 몇 년 전 건축설계를 전공한 동생이 회사에서 건축기행을 갔다왔다며 헤이리와 파주 출판단지를 이야기했었다. 사진으로 본 헤이리와 출판단지는 건물마다 각.. 더보기
왕의 효심을 담은 화성행궁 화성행궁의 대문격이라 볼 수 있다. 정문... 추석명절이라 이날 화성은 무료관람이 가능했다. 앞으로 이런 때를 잘 공략해야겠다. 물론 문화재의 관리를 위해선 나도 한 몫해야겠지만 명절이란 핑계로 이렇게 한번 다녀보는 것은 기분 업~에 좋은 것 같다. 정약용이 고안해낸 거중기가 신풍루를 넘어서면 자리하고 있다. 학자라고하면 방에서 책만 파고 있을 것 같은 느낌이 큰데 이런 실용적인 것을 만들어내다니... 실제 지식은 이렇게 사용되어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실용학문이라 하겠지. 학문에 한쪽 발을 들여놓은 이상 이러한 점들은 끊임없이 배우고 실천할 수 있어야 한다. 노력하고 또 노력하여... 난 전통건물의 이런 처마의 모습이 너무 좋다. 파란하늘과 너무나 조화롭게 잘 어울리는 것 같아서... 하늘에서 아래로 .. 더보기
수원 화성 담을 따라 걷는 길 자랑스러운 우리의 문화유산 수원화성이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고등학교 국사시간에 수원성에 대해서 배우면서 시험에도 몇 번 나왔었는데 그렇게 알았던 것과 내 눈앞에 있는 화성의 느낌은 천차만별이다. 실제 화성행궁으로 가면 정약용이 만들었다는 거중기를 볼 수 있다. 수원 화성은 경복궁, 창경궁 등과는 또 다른 느낌이었다. 물론 정궁이 아니라 별궁과 같은 개념이라 규모부터 달랐지만 지금 현재의 화성은 수원시민들과 함께 숨쉬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수원 시민들에게 편안한 안식처가 되어주는 곳이라고나 할까. 처음에 걸을 땐 어디가 성 안쪽이고 어디가 성 바깥쪽인지 구분할 수 없었다. 정조가 아버지인 사도세자의 능을 옮기면서 자신이 참배할 때 거쳐하기 위해 만든 곳이라고 했다. 수원화성이 건축적.. 더보기
[양평] 들꽃 수목원에서 입구에 들어가면 보이는 조형물 화목한 가족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 이 곳에 온 사람들은 거의 가족과 함께한 사람들이었다. 물론 추석이라는 명절도 한 몫 했겠지만... 수목원은 테마별로 나눠져 있다. 이 곳은 각종 동물들이 가득~ 강변에 자리하고 있는 수목원 수목원 모습도 좋았지만 전체적인 전경이 참 멋있다. 눈뜰 때, 숨쉴 때, 언제나 우리는 자연과 함께하지만 그것을 알아차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가 꼭 이젠 더 이상 복구가 불가능할 때 그제서야 그것의 중요성을 알아차린다. 인간 역사의 아이러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제야 조금씩 알아차리지만 이미 때는 늦었다. 하지만... 늦었다 생각할 때가 오히려 빠른 것이라는 것이 우리에게 작은 희망을 던져준다. 더보기
[양평] 초가을의 세미원 아직까지는 여름의 향기를 담고 있는 세미원의 모습이다. 다녀온지 한참이 지났으니 지금의 모습은 많이 달라져있겠지. 수련들은 다가오는 봄을 위해 준비를 하고 있을거고... 수줍은 듯 꽃잎 아래에 슬며시 피어있다. 꼭 내모습 같다. ㅎㅎ 세미원에 있는 모네의 정원이다. 프랑스 지베르니에 있는 정원을 그대로 옮겨온 것 같다. 세미원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몰려있는 곳이기도 하다. 창작의 소재를 힘들게 찾아다니지 않아도 무궁무진하게 자신이 살고 있는 집에서 그 소재를 찾으며 창작활동을 했던 모네는 참 행복했을 거란 생각을 했다. 스스로도 엄청나게 자랑스러워하면서 주변인들을 초대했다고 한다. 2년전 서울시립미술관에서 모네전을 봤을 때가 살짝 기억났다. 몇 점의 수련 작품이 와 있었는데... 멀리서도 봤다가, 가까.. 더보기
[양평] 세미원 실내 모습 자연과 시, 음악으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곳. 서울근교 사진 애호가들이 꼭 한번은 찾는 곳이지만 지방사람들에게는 조금은 생소한 곳이다. 한 사람의 노력으로 시작되어 지금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는데 그의 섬세한 손길과 노력을 감동적으로 느낄 수 있었다. 사실 들어가는 첫 발걸음에는 작은 화원인줄만 알고 약간 실망했었는데 섣부른 생각이었다. 상상 외로 거대함과 아기자기함을 한꺼번에 갖춘 곳이었다. 자연을 배려함이 배어나오는... 구두를 신은 사람은 그대로 들어갈 수 없다. 실내는 크게 상관없지만 실외를 굽이 높은 신발을 신고 돌아다닐 경우 곳곳에 피어있는 식물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고무신... 너무 자연스럽지 않는가? 꼭 빨래판 같이 생긴 발판으로 이어져있다. 이런 길을 보면 꼭 여기.. 더보기
[양평] 두물머리에 피어있는 식물들 밤에 피는 수련: 8시가 되면 꽃이 핀단다. 브라질의 식물이라고 한다. 호박꽃과 같은 이미지를 풍기는데 또 무언가 다른 느낌도 가지고 있다. 꽃망울에 귀를 대면 꼭 뭔가를 이야기해줄 것 같다. 땅을 향하고 있는 꽃망울이 땅의 소리를 담아 하늘로 들려주려나... 베고니아는 여러종을 가지고 있는 꽃이다. 얼마전 우리 집에도 베고니아가 한그루 이사왔다. 사철베고니아라는데... 프랑스산이라 옛날 흔치 않았던 베고니아를 용인자연농원 식물원에서 엄마가 처음보셨단다. 그 때를 잊지 못해 한그루 가지고 오셨는데 별로 이쁘지 않다고 투덜했었는데 이 베고니아를 보니 입이 쑥~ 들어가버린다. 색과 모양이 나를 부끄럽게 만든다. 뭘까요? 길가에 핀 꽃... 양수리 주변은 자연학습장으로 손색이 없을만큼 아름답다. 그리고 볼거리.. 더보기
[양평] 두물머리에선 신선노름하고 싶다. 경기도 양평의 두물머리 남한강과 북한강 두 갈래의 물이 만나게되는 정점 - 양수리 두물머리 양수리에 있는 외가에서 아침일찍 외삼촌께서 우리를 깨우신다. 멀리 있는 외가라 예전만큼 자주 들르지못해 오랜만에 온 조카들에게 뭔가 좋은 것을 해줘야겠다고 생각하셨나보다. 일어나서 얼굴만 겨우 씻고 달려나와 간 곳은 5분거리도 되지 않는 두물머리다. 양평엔 몇 번 다녀갔었지만 여유롭게 둘러볼 시간은 없었다. 이번엔 '이 주변을 살펴보리라' 작정하고 온 길이라 기분좋게 하루를 시작했다. 일찍이었는데도 카메라를 들고 이곳을 찾은 사람들이 많다. 삼촌말씀으로는 사진을 취미로, 전문으로 하는 사람치고 이곳을 안와본 사람은 별로 없다고 하신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고 있다고... 분위기가 참 좋다. 조금 더 일찍..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