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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아트센터

레미제라블 vs 레미제라블(Les Misérables)... 대구 계명아트센터 온 나라가 레미제라블의 열풍에 휩싸인지 꽤 시간이 흘렀는데 좀처럼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김연아 선수가 피겨스케이팅으로 전주곡을 울렸고, 뮤지컬과 영화가 뒤를 이어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1832년의 프랑스를 배경으로 1862년에 씌여진 케케묵은 소설이 세계를 뒤집은 이유는... 지난 연말 쏟아지는 일들 사이에서 도망치듯 찾아간 공연장, 나를 끄집어내어 준 그 분이 구세주처럼 느껴졌다. ㅎㅎ 물론 이곳에서 보낸 시간만큼 더 많은 시간을 시달려야겠지만 이럴 땐 생각않는게 상책이다. 기분 제대로 내보려고 뮤지컬 망원경도 빌렸다(대여비: 3,000원)만 사실 활용도는 높지 않아 그다지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하지만 연기자들의 섬세한 표정을 봐야한다고 생각한다면 이 방법 만큼 좋은.. 더보기
[뮤지컬] 모차르트 2012. 2. 16 계명아트센터 (김호영, 김준현, 이기동, 이해리) 오랜만에 본 뮤지컬이니 만큼 기대와 설렘이 커야겠지만 수 없이 흘러나오는 광고에 반감됐고(이상하지?), 독감으로 좋지 않은 컨디션이 한 몫 더 해 그냥 그런 마음으로 공연장으로 향했다. 객석을 가득채운 사람들에 살짝 놀라며 공연장으로 들어섰는데 장내가 완전히 정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시작되어 나 역시도 어수선... 그래서인지 1부에서는 몰입이 그리 쉽지 않았던 것 같다. 그나마 2부에 들어서서야 극의 흐름에 따라갈 수 있었는데 그에 큰 역할을 한 사람이 살리에리였던 것 같다. 파워풀한 목소리를 뽑아내는 김준현이라는 배우를 새롭게 알게되었다는 것이 이 공연에서 얻은 내 큰 수확이라 할 만큼 그의 영향력은 지대했다. 공연 전 그에 대한 이.. 더보기
[뮤지컬] 삼총사 2009. 9. 27. 계명아트센터 cast: 신성우, 박건형, 김법래, 민영기 대구에서 뮤지컬 가 새단장을 하여 공연한단다. 출연진도 상당히 달라졌다. 그때가 벌써 2년 전이구나. 덕분에 그때 생각을 끄집어내 본다. 가족할인을 받아 15% 저렴하게 볼수 있었다. 6월 공연을 볼까말까 고민하다가 그냥 넘겼는데 앵콜 공연으로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오픈하자 마자 티켓을 구입했다. 늘 공연은 가족들과 함께하는지라 요즘들어 많아지는 가족할인이 너무 좋다. 얼마 전, 오페라의 유령도 가족할인으로 싸게 구경했으니... ^^ 옛 기억을 떠올려보면 는 꽤 유쾌한 공연이었던 것 같다. 의 스토리 자체가 워낙에 흥미로운 내용이라 영화로, 뮤지컬로, 이야기로 반복의 횟수가 늘어나도 그 즐거움은 반감되지 않는다. 무대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