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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버 정원

[나가사키] 세계를 감동시킨 글로버의 사랑이야기 글로버 주택(Glover's house) 1859년 나가사키시에 무역회사(글로버상회)를 설립한 토마스 글로버(Thomas Blake Glover)의 대저택으로 19세기 서양식 건물의 특징들이 남아있다. 그의 당시 나이는 21세였다고 한다. 글로버는 많은 부분에서 일본에 영향을 미쳤는데 그 중 하나가 이토 히로부미의 영국유학을 지원했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 젊은이들을 뒤에서 지원하여 메이지 유신이 성공할 수 있는 밑거름을 제공하였다. 또한 조선, 차 등의 무역업을 통해 경제적 발전도 추구했지만 근대과학기술을 도와 현재의 발전된 일본 모습과도 뗄 수 없는 관계가 되었다. 글로버 주택에는 당시 그의 가족이 사용하던 가구와 집기들이 그대로 남아있으며, 당시의 모습을 담은 사진들이 전시되어.. 더보기
[나가사키] 외국인의 거리, 미나미야마테(南山手) 언덕의 구라바엔(Glover garden) 오우라 성당을 왼쪽으로 끼고 돌아 올라가면 구라바엔으로 올라가는 길이 나온다. 일본인들의 아기자기한 분위기가 입구부터 물씬 풍긴다. since 1974라는 것은 구라바엔이 만들어진 시기가 아니라 현재의 모습으로 정비된 시점을 말하는 것 같다. 지난번에도 너무 와보고 싶었던 곳이었는데 오지 못했다. 맘 속에 담아놓고 눈길만 계속 이곳으로 향했는데 생각보다 빨리 올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너무 기쁘다. 나가사키에서 내가 하고 싶었던 것, 하나를 꼽으라면 이번엔 구라바엔을 방문하는 것이었다. 미션 수행 완료! ^^ 나를 환영해주는 안내문들... 돈 내라는 소린데도 좋단다. 일본의 웬만한 관광지에선 한글로 된 안내문을 준비하고 있다. 그래서 홀로하는 여행이라 해도, 초행길이라 해도 그다지 큰 어려움은 없다. 내가.. 더보기
[나가사키] 나가사키 3대 비극을 만나러 가는 길 나가사키는 유독 '3'이라는 숫자를 좋아하는 것 같다. 일본 3대 야경 중 하나인 나가사키 야경, 나가사키 3대 명물 그리고 이번엔 나가사키 3대 비극이다. 비극을 찾으러가는 길 치고는 너무나 아름다운 길이다. ☞ 나가사키 3대 명물 보기 유럽식 건물 외관을 한 미술관이다. 독특한 모양의 건물이라 볼 때마다 눈에 들어온다. 길을 따라 올라가면 정면에 오우라 성당이 보인다. 그곳에서 오른쪽으로 살짝 틀면 그라바엔으로 가는 길이 나온다. 이 두 가지가 나가사키 3대 비극의 2가지 이다. 마지막 하나는 앞에서 본 나가사키 원자폭탄이다. 다시 말해서 나가사키 3대 비극은 나가사키 원폭, 천주교 탄압, 나비부인의 비극을 말한다. 아이러니하게도 두 가지 비극의 끝이 맞닿아 있다. 일본에 와서 가장 갖고 싶었던 것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