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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서양 횡단축제

[생 말로] 탐험가의 전초기지 성벽을 따라 가지런히 주차되어 있는 차들이 이채롭다. 파리에서도 아주 좁은 골목길이었지만 이런 식으로 주차를 할 수 있도록 라인을 그어뒀다. 물론 이곳은 관광지이라 주차선이 그려져 있지 않은 부분도 차를 마구 대어놓았지만 파리에선 어느정도 질서정연하게 되어 있었다. 마차가 다니던 길에 지금은 4바퀴를 가진 자동차들이 즐비하다. [자크 까르띠에 Jacoues Cartier와 스루쿠프 Surcouf] 위 동상 중 왼쪽은 스루쿠프, 오른쪽은 자크 까르띠에이다. 자크 까르띠에는 현재 캐나다의 퀘백주를 발견한 탐험가이다(1535년). 캐나다가 불어를 사용하는 이유를 여기서 알 수 있다. 자크 까르띠에가 퀘백에 상륙하면서 자연스럽게 프랑스의 식민지가 되었다. 그래서인가. 퀘백주를 북미의 파리라고도 부른다고 한다. .. 더보기
[생 말로] 영국과 맞닿은 프랑스의 땅 끝 '생 말로'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가 '해적'이다. 하지만 지금 생 말로는 '에메랄드 코스트의 보석'이라 불리며 프랑스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휴가지 중 하나이다. 그림같은 풍경과 거친 바위절벽, 이와 대조되는 부드러운 모래사장, 그리고 신비로 싸여있는 듯한 작은 섬들은 많은 사람들에게 설레임 이상을 가지게 한다. 특히 생 말로 해안은 프랑스에서 조수간만의 차가 가장 큰 곳(최대 13m)이라고 한다. 그 때문일까? 하늘도 잠시가 아쉬울까 그 모습을 자꾸만 바꾼다. 엄청난 바람과 빗방울이 떨어지다가 갑자기 햇빛을 보이기도 하고, 멀쩡하다가도 우두둑~ 비가 쏟아진다. 많은 탐험가들의 발자취도 함께 볼 수 있는 곳, 한번에 너무나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는 곳. 바로 생 말로이다. [성벽을 보호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