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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마키아벨리 군주론(마키아벨리) 마키아벨리 군주론 저자 니콜로 마키아벨리 지음 출판사 인간사랑 | 2014-10-20 출간 카테고리 정치/사회 책소개 이탈리아어 원문과 비교할 때 뉘앙스가 다른 번역이 다수 눈에 띄... 글쓴이 평점 드디어 마키아벨리 의 마지막 페이지를 덮었다. 예전에 한번 손에 들었다가 마지막까지 도달하지 못하고, '언젠가는 다 읽으리라'는 마음만 먹고 있었는데 그날이 오기까지 너무 오래 걸렸다. 오랜 시간동안 은 여러가지 이유로 필독서에 올랐다. 고등 학생들은 수능을 위해 꼭 읽어야 했고, 대학생과 취업준비생들은 인문학적 교양을 쌓기 위해, 직장인들은 좀 더 나은 위치에 가기 위해 이 책을 읽어야 했다. 하물며 모든 것을 다 이룬 듯 보이는 CEO에게도 권장 필독서로 언급된다. 하긴, 마키아벨리가 말한 '군주'가 현.. 더보기
독보적 존재감을 자랑하는 쾰른대성당(Kölner Dom) 독일 여행자들이 쾰른(Köln)에 대해 가지는 인상은 크게 2가지로 분류되는 것 같다. 쾰른은 대성당 하나 밖에 볼 것이 없으니 굳이 가지 않아도 되는 도시, 또는 쾰른대성당 하나만 보더라도 충분히 가볼만한 도시! 이 상반되는 두 가지 인상 속에서 쾰른대성당이 흔들림없이 자기 존재감을 제대로 드러내고 있다는 것은 놀라운 사실이다. ▲ 성당 중앙 출입구 쾰른대성당은 한 도시의 상징노릇을 제대로 하고 있다. 이름부터도 그렇지만 쾰른을 스쳐지나가는 사람들에게도 서슴없이 성당의 자태를 내보인다. 쾰른시내 어디에서든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쾰른 중앙역 바로 옆에 위치해있어 다른 지역으로 가는 여행자들도 잠깐 들렀다가 떠날 수도 있다. 여행자에게 참 친절한 곳이다. ▲ 바이에른창(위: Beweinun.. 더보기
[낙동강 Magazine VOL.10] 일상과 여행을 오가는 대구 골목투어 3코스 일상과 여행의 경계는 어디쯤 있을까. 일상에서의 탈출을 여행이라 칭한다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지금 이곳을 떠나는 것이다. 태어나는 순간부터 대구를 터전으로 살아온 나로서는 많은 사람들이 환호하는 대구골목투어라 할지라도 그저 일상에 불과했다. 특히 대구 최고의 번화가를 관통하며 이어지는 골목투어 3코스는 헤아릴 수 없는 많은 발자국이 스며든 길이기도 하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흔해빠진 일상도 여행이 될 수 있을 것 같았다. “진정한 여행의 발견은 새로운 풍경을 보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눈을 가지는 것이다”라는 프루스트(Marcel Proust)의 말처럼 익숙했던 풍경을 새롭게 보기 위한 걸음을 내딛었다. ▶ 대구의 대표 키워드, 패션 & 한방 골목투어 3코스는 대구를 대표하는 키워드를 모두 모아놓은 곳.. 더보기
젊은이가 떠난 GERMANY(독일) 풍경(12일 전공체험 Preview) 블로그가 뜸했던 몇 일... 독일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독일행은 개인적 여행은 아니었고, 학생들을 데리고 체험학습의 일환으로 진행한 기관방문 및 문화체험이었습니다. 그렇기에 여행으로 보기엔 아쉬운 부분이 많았지만 그 보다 더 귀한 경험을 하고 왔기에 충분히 의미있는 여정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음 독일여행에 대한 플랜도 생각해볼 수 있었으니 1석 2조였다고 해야겠지요? 우리 아이들이 만든 포스터입니다. ^_^ 이 그림을 보고 있으면 기특한 생각에 웃음이 절로 나옵니다. 얼마나 이번 일정을 고대했는지 그들의 열정과 노력이 고스란히 담겨있으니까요. 그들은 이 포스터가 이번 프로젝트 선정에 크게 이바지했다고 생각하지만 포스터 뿐만 아니라 계획서도 꽤나 알차게 준비한듯 했습니다. 일정은 7월 9일 ~ 21.. 더보기
골라보는 도쿄 전망대(Tokyo City View) ▲ 도쿄도청 드디어 도쿄일정의 막바지(짧은 여행을 참 길게도 회상했다). 휴가를 내어 함께했던 동생은 여행의 마지막날부터 출근하고, 여행의 마무리는 우리끼리 하기로 했다. 타임스 스퀘어에서 몇 가지 쇼핑을 마친 후, "도쿄 아듀~!"를 외치기 위해 도쿄시내가 잘 내려다보이는 도쿄도청 전망대로 향했다. 고층건물에서 내려다 보는 풍경은 야경이 제격이라며 밤에만 찾았었는데 낮에 내려다보는 모습은 어떨까... 도쿄도청은 건물 양쪽의 전망대를 '무료'로 개방한다. 아무래도 도청이 공공기관이다보니 철저한 보안검색을 통과해야 전망대에 이를 수 있다. 가방검색과 기타 등등을 마치고 안내원을 따라 고속 엘리베이터를 타면 금새 전망대에 도착한다. ★ 도쿄 대표 전망대 1) 도쿄 스카이트리(Tokyo Sky Tree/東京ス.. 더보기
추사랑이 선택한 데이트 장소, 도쿄 디즈니씨 지난 주 '슈퍼맨이 간다~'에서 유토와의 데이트를 위해 디즈니로 가는 사랑이의 모습이 나왔다. 물론 그녀가 바랐던 대로(?) 핑크빛이 가득한 데이트 풍경은 아니었지만 언뜻언뜻 비치는 디즈니씨의 풍경은 지난 여행의 추억을 되살리는 자극제가 되었다. 길에서 부터 디즈니의 향기를 뿌려대니 디즈니의 전략은 참 대단하다. 이 열차를 보면 어른이고 아이고 모두 디즈니 속으로 빠지고 만다. 디즈니로 향하는 리조트 라인을 타기 위해 리조트 게이트역에 오니 이미 디즈니에 온 것 같은 느낌이다. 노래도, 주변 조형물들도 오로지 디즈니만을 위해 만들었다는 것을 가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30주년의 디즈니라... 보통 30년이 된 놀이동산은 퇴물이 되기 마련인데 디즈니의 파워 때문인지 끊이지 않는 관심으로 유지되고 있다. 이미.. 더보기
김동규와 함께하는 POPS CONCERT(대구시민회관) 어느 때보다 잔인했던 4~5월을 보내고, 6월을 시작하는 이 때, 촉촉하게 감성을 자극하는 멋진 공연을 만났다. 몇 년전 김동규씨의 공연을 보고 흠뻑 빠져버렸던 그날의 기억을 떠올리며 오랜만에 기대 가득한 마음으로 공연장으로 향했다. 대구시민회관은 어렸을 때부터 무척 친숙한 이름이었다. 지금에야 동네마다 나름의 공연장이 있지만 예전엔 공연장이라야 시민회관과 두류공원에 있는 문화예술회관이 전부였으니 당연 대구 최고의 볼거리는 시민회관의 독차지였다. 하지만 새롭게 생겨나는 공연장들 사이에서 대구 대표 공연장의 역할을 점점 잃어가는 것 같아 씁쓸한 마음이 있었는데 드디어 시민회관이 화려하게 다시 태어났다. 마음에 흡족한 공연장이 많지 않다는 것이 국내공연을 보며 늘 아쉬웠는데 작년(2013년) 리노베이션을 끝.. 더보기
스토리가 살아있는 여행, 평사리 최참판댁(드라마 토지 촬영장) 장소가 가진 고유한 스토리가 있고, 그 스토리가 감성 깊숙한 곳을 건드릴 수 있다면 어디든 멋진 테마파크가 될 수 있다. 그런 시각으로 본다면 하동 평사리 최참판댁은 최고의 테마파크로 어느 곳에도 뒤지지 않겠다. 다이나믹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는 없지만 한 여류작가가 일생에 더 이상의 작품은 없다고 칭할만큼 필생의 업적이 된 소설의 배경지니 말이다. 살짜기 그 소설 속으로 들어가본다. ▲ 문간채(행랑채로 들어서는 문) 급한 마음에 정문까지 가지도 못하고 옆문으로 들어선다. 당시 생활상을 생각하면 주인네들이 오가는 길이 아니라 종들이 사용하던 전용 문 정도 되겠다. 그래서인지 들어서니 하인들이 생활한 행랑채와 주방, 외양간 등이 연결되어 있다. 만석꾼의 집이라서인지 하인들의 생활공간도 무지 넓다. ▲ 별당(주.. 더보기
도쿄 메이지신궁(明治神宮) 제대로 알고 관람하기 ▲ 하라주쿠역 도쿄 최고의 개성공간 하라주쿠가 여행자에게 매력적인 이유?! 세계 트렌드를 선도하는 공간과 과거로의 시간 여행을 가능케하는 공간이 함께하기 때문일게다. 한 곳에서 이렇게 다양한 모습들을 볼 수 있다는건 여행지가 가진 독보적인 힘이 된다. 무엇보다 군중의 무리가 부담스러워 쉼이 필요하다면 살짝 비켜갈 수 있는 이런 공간이 오아시스와 같이 느껴지기도 한다. 신궁으로 향하는 길은 오래된 거목들이 자연스러운 그늘을 만들어주어 빛이 강한 여름에도 시원스럽게 오갈 수 있다. 올곧게 목적지로 향하는 사람들에게는 조금 길게 느껴질 수도 있는 길이 그늘이 있어 가볍게 다가갈 수 있다. ▲ 메이지어원(明治御苑) 메이지신궁 본당에 이르기 전 메이지왕의 정원이었던 메이지어원과 술독, 와인통을 지나치게 된다. 메.. 더보기
전원풍경이 그리울 때 찾으면 좋을 슬로우 시티, 하동 평사리마을(토지 배경지) 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 잎이 울려퍼질 이 거리를 우리 걸어요~♬ 철이 지난 노래지만 언제든 추억을 되살릴 수 있는 노래라 사람들의 마음을 더 끄는 것 같다. 문득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노래 한 곡에 추억의 사진첩을 열었다. 3주 전 몇 년동안의 여행 사진첩이 든 1TB의 하드를 홀랑 날려버리고 고심 끝에 다시 살려낸 흔적이라 더 반가운건지도 모르겠다.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최고의 길로 자주 등장하는 벚꽃 10리길. 최참판댁이 있다는 평사리 마을. 상평마을에 당도해 가장 먼저 반기는 커다란 보호수는 자그마치 500살이 넘었단다. 사실... 큰 관심을 가지지 않고는 보기 힘든 곳에 위치해 있다. 공지영작가의 책으로 유명해진 안내판을 보고 홀린 듯 쫓아가다보니 그 길목에 이렇게 큰 나무가 있었.. 더보기
하라주쿠 산책 후 일본 정통 돈까스(돈가츠) 맛보기(도쿄 마이센まい泉) 하코네로의 짧은 여행을 마치고 다시 도쿄로... 하코네 일정이 여행이라기 보다는 휴식의 느낌이 컸기에 이런 북적거림도 조금은 편하게 다가온다. 한국으로 돌아갈 날이 얼마남지 않았기에 그간 미뤄두었던 쇼핑도 할겸, 동생이 즐겨찾는다는 돈까스집도 가볼겸 겸사겸사 하라주쿠를 찾았다. 아~ 물론 하라주쿠의 핵심은 메이지신궁을 찾는 것이었지만... ^^ 젊은 사람들이 북적인다는 신주쿠, 시부야 등은 사람이 많다는 이유로 패스~했지만 목표수행을 위해 이곳은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다. 생신때 동생이 보내준 모자에 흠뻑 빠지신 어머니는 여행시작 전부터 "멋진 모자는 하나 사와야 해!"라고 외치셨다. 평소에도 못말리는 모자예찬론자이기에 오로지 어머니를 위해 하라주쿠의 오모테산도로 향했다. 얼마나 많은 모자 전문점을 오갔.. 더보기
대구시민회관에서 열리는 김동규&코리안팝스 오케스트라 공연 안내(공연확정) 세월호 사고로 인해 무기한 연기되었던 코리안팝스 오케스트라와 바리톤 김동규의 POPS CONCERT의 새 공연일정을 소개합니다. 먼저 세월호 사고 피해자 가족 모두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마지막 한 분까지 따뜻한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마음 다해 기원합니다. 바리톤 김동규는 한국인 최초 라 스칼라 극장에 데뷔하며 육중한 목소리와 화려한 무대매너를 자랑하는 최고의 성악가입니다. 김동규와 코리안팝스오케스트라의 공연이 궁금하시면 아래 페이지로 들어가셔서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 대구시민회관 인터파크 티켓예매: 가격 R석 50,000원/S석 30,000원/싱글석 20,000원/합창석 20,000원 (아래 링크로 들어가면 예약 가능합니다.) ◎ 참고 사이트 1. 코리안팝스오케스트라, 김동규가 함께하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