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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지유신

도쿄 메이지신궁(明治神宮) 제대로 알고 관람하기 ▲ 하라주쿠역 도쿄 최고의 개성공간 하라주쿠가 여행자에게 매력적인 이유?! 세계 트렌드를 선도하는 공간과 과거로의 시간 여행을 가능케하는 공간이 함께하기 때문일게다. 한 곳에서 이렇게 다양한 모습들을 볼 수 있다는건 여행지가 가진 독보적인 힘이 된다. 무엇보다 군중의 무리가 부담스러워 쉼이 필요하다면 살짝 비켜갈 수 있는 이런 공간이 오아시스와 같이 느껴지기도 한다. 신궁으로 향하는 길은 오래된 거목들이 자연스러운 그늘을 만들어주어 빛이 강한 여름에도 시원스럽게 오갈 수 있다. 올곧게 목적지로 향하는 사람들에게는 조금 길게 느껴질 수도 있는 길이 그늘이 있어 가볍게 다가갈 수 있다. ▲ 메이지어원(明治御苑) 메이지신궁 본당에 이르기 전 메이지왕의 정원이었던 메이지어원과 술독, 와인통을 지나치게 된다. 메.. 더보기
[가고시마] 최고의 뷰 포인트 시로야마 전망대 사쿠라지마에서 나오니 하늘이 화창하게 개었다. 그 곳에 있을 때 좀 더 개었다면 좋았을텐데 말이다. 이제는 가고시마를 찾는다면 빼놓아서는 안될 시로야마 전망대로 향한다. 시로야마 전망대는 가고시마 시민들에게도 인기있는 휴식공간이라 하니 왠지 기대감이 더 커지는 것 같다. 항구에서 시로야마 전망대로 향하는 길에 가고시마 중앙공원, 가고시마 박물관, 쓰루마루 성터를 지나치게 된다. 가고시마 박물관 앞에는 추운 겨울 끝에 찾아온 따뜻한 봄바람을 즐기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나와 있었고, 소풍을 온 듯 돗자리를 깔고 앉아있는 모습이 너무 좋아보였다. 나도 그냥 그들과 함께 그 자리를 지키고 싶다는 생각을 할 정도로 말이다. 쓰루마루 성터는 말 그대로 성터만 남아있다. 에도시대에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위협에 대응하기.. 더보기
[나가사키] 세계를 감동시킨 글로버의 사랑이야기 글로버 주택(Glover's house) 1859년 나가사키시에 무역회사(글로버상회)를 설립한 토마스 글로버(Thomas Blake Glover)의 대저택으로 19세기 서양식 건물의 특징들이 남아있다. 그의 당시 나이는 21세였다고 한다. 글로버는 많은 부분에서 일본에 영향을 미쳤는데 그 중 하나가 이토 히로부미의 영국유학을 지원했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 젊은이들을 뒤에서 지원하여 메이지 유신이 성공할 수 있는 밑거름을 제공하였다. 또한 조선, 차 등의 무역업을 통해 경제적 발전도 추구했지만 근대과학기술을 도와 현재의 발전된 일본 모습과도 뗄 수 없는 관계가 되었다. 글로버 주택에는 당시 그의 가족이 사용하던 가구와 집기들이 그대로 남아있으며, 당시의 모습을 담은 사진들이 전시되어.. 더보기
[후쿠시마] 아이즈의 상징 츠루가성 멀리서만 바라보던 일본의 성을 처음으로 이렇게 가까이에서 본다. 성(城)이라는 것 자체가 성주의 침범할 수 없는 부와 권한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상징이니 거대하고 화려할 수 밖에 없지만 츠루가성도 처음 머릿 속에서 그리던 것보다는 훨씬 컸다. 유럽의 성들에 조금 더 익숙해져 있는 내겐 약간은 새로운 느낌을 준다. 백색의 벽에 단조로운 선을 가진 성인데 의외로 화려함도 느껴진다. 위엄과 무게감은 두말하면 잔소리다. 어디에서 이런 다양한 분위기가 풍겨나오는 것인지... 이미 이 성의 주인은 어디론가 사라져버렸는데 그의 여운은 그대로 남아있는 것 같다. 홀로 남아 주인을 기다리는 충성스러운 신하의 모습이 성의 모습과 오버랩되기도 한다. 츠루가성(鶴ケ城) 에도시대에 아이즈 지방을 다스리던 다이묘가 살던 성이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