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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딕도 16세

[로마] 로마 4대 성당(4)-성 바오로 대성전(Basilica di San Paolo Fuori le mura) 원래 계획으로는 나폴리로 떠나야했지만 나폴리에 관한 수많은 억측들(처음엔 사실이 오갔을지 모르나 시간이 지나면서 만들어진 측면들도 적잖아 보임) 때문에 나폴리에서의 일정이 많이 수정됐다. 아무리 많은 이야기들을 들어도 포기할 수가 없어 하루의 일정을 줄이고 나폴리 도착도 오후로 늦췄다. 그래서 조금의 여유가 생겨 로마 4대 성당의 마지막 성당인 성 바오로 대성당을 찾을 수 있었다. 들리는 말에 의하면 바오로 사도의 무덤 위에 세워진 성당이 성 바오로 대성당이라 한다. 콘스탄티누스 황제가 이곳에 성당을 세울 것을 명했고, 그래서 만들어진 것이다. 1800년대에 대형 화재가 나서 대부분 소실되긴 했지만 형태는 당시의 모습 그대로 남아있는 것이라 한다. 규모도 성베드로 대성당 다음으로 로마에서 큰 성당이라 하.. 더보기
[바티칸] 일찍 일어나는 사람이 경제적인 바티칸 여행을 한다. 지구상의 가장 작은 나라 '바티칸(정식명칭: 바티칸 시국(La Citta del Vaticano)'이지만 아직까지 바티칸이 이탈리아에 있는 도시 중 하나로 인식하는 사람들을 보기도 한다. 그러고 보면 면적(크기)에 따라 나라와 도시를 규정하는 기준이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맘 속에 깊이 박혀있나 보다(사실 우리동네도 작은 나라에 속하는데 크게 느끼진 못하는 것 같다). 유럽의 많은 작은 나라들이 면적으로는 우리나라보다 작을지언정 생활수준이나 문화적 수준이 훨씬 높은 경우가 적지 않은데 말이다. 여튼 나는 세계에서 가장 작다는 그 나라, 내 정신적 지류의 원천이 되는 바티칸으로 향한다. 바티칸 시국(Stato della La Citta del Vaticano) 바티칸은 교황이 거주하고 있는 세상에서 가장 작..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