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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 미셸광장

[파리] 생 미셸 광장에서 한가로운 그들 남녀노소, 학생, 여행자, 아이, 어른... 구별없이 이곳에선 모두가 여유로움을 즐기는 한 사람의 온전한 존재가 된다. 더보기
[파리] 최고재판소에서 생 미셸광장까지 걸어가기 생뜨 샤펠성당에서 나와서 돌아보니 정말 성당과 최고 재판소가 한눈에 들어온다. 재판소 정원에 성당이 위치한 연유가 뭘까? 재판장을 들어가기 전, 혹은 재판장에서 나와 성당에서 회개하라는 뜻일까? 성당을 한 바퀴 돌고나면 최고재판소 앞마당을 통해 밖으로 나오게 된다. 최고재판소는 로마시대 총독부의 관리청에서 그 역사가 시작된단다. 프랑스 최고 사법기관으로 엄청나게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셈이다. 프랑스 혁명때에는 삼부회의 소집이 결정된 장소이고, 혁명재판관리소로 악명을 떨치기도 했단다. 지금도 민사재판과 형사재판이 이곳에서 열린단다. 코너를 살짝 돌아나오면 세느강을 맞이하게 된다. 그 길을 따라 가는 길에 마리 앙투아네트가 수감되었다는 꽁시에르주리도 나온다. 저 많은 창들 가운데에서 마리 앙투아네트가 수.. 더보기
[생 말로] 파리의 고속도로(파리→생 말로) 아무리 짧은 여행이지만 파리에서만 보내기엔 뭔가 허전함이 든다. 특히 복잡한 도시여행은 안할 수는 없겠지만, 그것만으로는 늘 불충분함을 느끼게 한다. '사람은 자연 속에서 살아야한다'는 옛 어른들의 말씀에 100% 찬성하며, 여행도 마찬가지로 자연 속에서의 휴식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파리를 벗어나는 일정은 꼭 내게 필요했다. 파리를 벗어나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짧은 일정 속에서 어디를 다녀오면 멋진 추억으로 남길 수 있을까하는 것이 최대의 과제이다. 지베르니와 몽 생 미셸을 두고 몇 일을 고심한 끝에 결국 몽 생 미셸을 목적지로 확정했다. 몽 생 미셸이 목적지가 된 데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내 수호천사인 미카엘 천사를 만날 수 있다는 것이다. 몽 생 미셸을 향해가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