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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인글라스

[밀라노] 대성당의 시대? 거대한 밀라노 두오모 두모오(Duomo) 높이 157m, 너비 92m, 135개의 첨탑, 2245점의 조각상으로 이루어진 세계 최대 규모의 고딕양식 교회. 숫자놀음만으로 충분히 놀랄만하다. 밀라노 시내 중심에 위치한 두오모는 1387년 잔 갈레아초 비스콘티의 예술진흥정책에 따라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꼬모 지역의 건축가들의 참여로 건설이 시작되어 500년간 지속되었다. 지금까지도 새로운 것들이 생겨나고 있으니 아직 'ing'라고 해도 될 듯 하다.전체적인 건축양식은 고딕양식이지만 두오모 정면에는 르네상스, 신고전주의 양식이 함께 조화를 이루고 있다. 500년의 오랜 건설기간에도 불구하고 초기 설계와 크게 다를바 없이 건설되었으며 시대 흐름을 담고 있는 많은 예술품들이 건물과 완벽한 어울림을 자랑한다. 세부적 건설내용은 17.. 더보기
[프라하] 프라하성의 중심 비투스 성당 비투스 성당 외관 모습 아마도 프라하성에서 가장 큰 규모를 가지고 있는 건물인 듯 하다. 너무나 거대한 모습이 한컷에 담는 것도 어렵다. 고딕양식의 건물은 너무 딱딱하고 거대해 볼 수록 숨이 막히게 한다. 거대한 규모인만큼 오래 전부터 조금씩 조금씩 지어져 현재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 성당의 전체길이가 100m가 넘고, 천정의 높이가 33m, 첨탑의 높이도 100m가까이 된다. 비엔나의 슈테판 성당과 비슷한 feel을 가지기도 하는데 알고보니 슈테판 성당의 모델이 된 것이 비투스 성당이란다. 성 비투스 성당은 프라하 성을 찾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이다. 입구부터 성당 건물을 둘러싸고 서 있는 줄만 봐도 엄청나다. 줄을 서 있다가 언제 들어갈 수 있을까 전혀 예측이 안될 정도로 긴 줄에 많은 사람들.. 더보기
[부다페스트] 흰 레이스를 두른 마차시 성당 마차시 성당은 고딕양식의 화려한 성당이다. 고딕양식이 주는 느낌이 그렇듯이 거대함과 화려함이 극을 이루며 지붕은 선명한 색채를 지닌 졸너이제 보자이크로 이루어져 있다. 원래 처음에는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만들어졌지만 14세기에 와서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고, 마차시 왕이 현재의 탑을 세우면서 '마차시 교회'라고 불리게 되었다. 16세기에는 이슬람 사원으로 잠시 사용되기도 했던 이곳은 18세기에 와서 바로크 양식의 그리스도 교회로 회복되었단다. 합스부르크가의 프란츠 요제프 1세와 엘리자베스 황후의 대관식이 이곳에서 이루어졌고, 대관 미사곡을 리스트가 지휘했다. 성당 앞에서 한 무리의 한국 관광객들과 그들을 안내하는 가이드를 만났다. "내가 여기 관광객들을 데려와 마차시 교회라고 하면 '그럼 성당은 없나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