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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제모습을 찾아가는 창경궁 후원 한 눈에 보기 궁궐의 가장 깊숙한 곳은 후원이 자리하고 있다. 치열하게 흘러가는 역사 속에서 그들은 숨쉴 구멍을 찾아야하지 않았을까. 개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일거수 일투족이 공개되어야 하는 삶 속에서 최소한의 자유를 누리고 사생활을 보호받을 수 있는 유일한 곳일런지도 모르겠다. 그 비밀의 공간을 엿보고 싶은 마음에 궁궐의 가장 안쪽으로 걸어들어갔다. ▲ 지금도 본래의 쓰임을 다하고 있는 풍기대(바람의 방향을 측정) 창덕궁 곁에서 보조궁의 역할을 했던 창경궁도 일제시대의 수난을 피해갈 수 없었다. 내전에서 후원으로 넘어가는 길에서 부터 무참히 난도질 당한 창경궁의 모습에 가슴 한켠이 아려온다. 언뜻 보아선 보이지 않는 나무들 사이에서 성종대왕 태실을 만났다. 왕실의 대를 이을 귀한 후손이 태어나면 태반과 탯줄을 태항아리.. 더보기
충무공이 걸었던 여수의 구석구석(진남관, 선소유적) 이. 순. 신. 위인이라 일컬어지는 수 많은 사람들 가운데 그저 한 사람이었던 충무공이 내 가슴 깊게 박힌건 첫 대목부터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던 김훈의 소설 를 통해서였다. 언어로 표현된 인간적인 고뇌였지만 충무공을 보여주는데에는 그 이상의 표현이 없을 것만 같았다. 그때부터 충무공은 머리 속에서 박제되어있는 위인이 아닌 가슴에서 살아있는 한 사람으로 내게 다가왔다. 우연한 여행, 여수에서... 다시 충무공은 내게로 걸어왔다. 한여름의 푸른 빛은 더 없이 아름다웠을 법한데 가을 끝자락에 선 지금은 긴~ 겨울잠에 빠질 준비를 하는 모습이 안쓰럽게만 느껴진다. 겨울의 메마름도 시간의 한 꼭지건만 나는 왜 이 시간이 힘들게만 느껴지는지 원... 시작도 않았는데 큰일이다. 진남관 임란유물관은 거북선의 내부 .. 더보기
세계사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세계사 세상에서가장재미있는세계사빅뱅에서알렉산드로스대왕까지 카테고리 역사/문화 > 세계사 지은이 래리 고닉 (궁리, 2006년) 상세보기 세상에서가장재미있는세계사2중국의여명에서로마의황혼까지 지은이 래리 고닉 상세보기 세상에서가장재미있는세계사3:이슬람에서르네상스까지 지은이 래리 고닉 상세보기 세상에서가장재미있는세계사.4콜럼버스에서미국혁명까지 지은이 래리 고닉 상세보기 세상에서가장재미있는세계사.5바스티유에서바그다드까지 지은이 래리 고닉 상세보기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세계사 ㅣ 래리 고닉 여행을 하면서 늘 들었던 생각이 세계 역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 필요가 있다는 것이었다. 역사를 통해 지금의 모습을 갖추고 있는 곳들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전의 모습을 알지 못하면 이해하기가 힘들다. '짧은 시간에 전체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