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하우

하와이 토속음식을 원한다면 The willows로 고고씽~ 새우요리를 먹었지만 저녁을 건너뛸 순 없는 일, 저녁은 이미 정해진대로 하와이 토속음식을 맛보기로 했다. 하와이는 워낙에 색이 분명한 곳이라 음식에서도 그러리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음식은 다채널적인 것 같다. 하긴... 관광객들의 천국이라하니 그들의 입맛에 맞게끔 변화되는 것도 당연한 일일 것이다. 그래도 하와이 전통음식은 한번 먹어봐야할 것 같아 원주민들이 즐겨 찾는다는 식당, 67년 전통의 The Willows를 찾았다. Willows는 일반주택과 같이 대문을 넘고 정원을 거쳐 식당의 홀로 들어가게 되어 있어 이곳에서 오랫동안 살아왔던 누군가의 초대를 받아가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가든파티에 초대받아 즐거움을 가는 마음처럼 가벼운 발걸음으로 저녁만찬장으로 향한다. 알고보니 이 지역은 과거 하와이 왕가.. 더보기
[오하우] 폴리네시안 문화센터 최고의 인기 스팟, 카누 선상 쇼! 폴리네시안 문화센터의 가장 인기 프로그램이자 최대의 야심작인 카누 선상쇼를 보고자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다. 아직 10여분의 시간이 남아있는데 벌써 좌석은 만원 사태... 하루 단 한번의 공연만 진행되다 보니 폴리네시안 문화센터를 방문하는 사람들의 일정은 이 카누쇼를 중심으로 움직이게 된다. 우리 역시 이 카누쇼를 보기 위해 공연장 주변을 오가며 시간을 맞출 정도였으니까... 일찌감치 자리잡은 사람들은 사전공연에 집중하고 있다. 하지만 앉아 있는 사람들에게선 앞쪽 공연보다는 곧 시작될 카누쇼에 대한 기대가 더 큰 것 같다. 큰 눈동자를 굴리며 어디에서부터 시작할까 싶어 살피고, 가족들과 기대감을 나누고 있는 모습이 역력하다. 나부터가 그들의 공연보다는 선상쇼에 더 관심이 있으니, 그리 본 것도 어쩌면 내.. 더보기
[오하우] 폴리네시아 섬들의 장기자랑으로 뜨거운 바로 그곳! 콘크리트벽이 없는 없다는 작은 차이만으로도 생각이 이렇게 달라질 수 있을까? 시원스러운 바람이 매력적인 하와이에 너무도 완벽하게 어울리는 건물이다. 가슴이 확~ 뚫리는 것 같다. 카누 선착장에서 내려 폴리네시아에 있는 작은 섬나라 탐험을 시작한다. 내 폴리네시아 여행의 시작은 타히티다. 카누 선착장 가장 가까운 곳에 하와이가 있었지만 난 이미 하와이에 있으니 조금은 새로운 곳으로 가고 싶은 마음이 자연스럽게 든다. 둥둥둥둥~~~ 곧 뭔가가 시작될 것 같은 분위기라 나도 덩달아 재빨리 달려갔다. 섬나라 기행이라고 하지만 각 나라마다 건물 하나에 나즈막한 담벼락이 전부인 이곳에서 각 센터들은 그들만의 전통을 담은 공연을 하고, 특색이 가득한 풍물들을 자랑한다. 예로부터 내려오는 전통 물건들을 만들어 주기도 .. 더보기
Somewhere over the rainbow.. 하와이가 있다. 3월 말에서 4월 초, 눈깜빡임으로 사라질 수 있는 짧은 기간이지만 하와이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출발순간 부터 하와이 스타일로 장식된 항공기와 승무원들 덕분에 마음은 이미 하와이안이 된듯 했지요. 늦은 밤임에도 불구하고 설레임으로 감기지 않는 눈 때문에 사투(?)를 벌여야 했지만 그 사투마저도 즐겁게만 느껴지는 여행의 시작이었어요. 와이키키(Waikiki) 지역 밤에 출발해 오전에 도착하는 하와이안 항공의 일정으로 온전한 하루를 여행에 투자할 수 있었네요. 이곳에서 제가 제일 먼저 선택한 일정은 리조트에서의 간단한 휴식입니다. 사실 휴식이라고는 하지만 짧은 일정, 그냥 보내기 섭섭한 마음에 리조트에 있는 수영장과 리조트 앞 해안을 오가며 신나게 물놀이를 할 수 있었지요. 시간이.. 더보기
국제운전면허증 발급받기(하와이 여행을 위한 만반의 준비 2) 하와이 여행을 준비하면서 잊지말라고 몇 번을 당부받은 것이 "국제운전면허증" 발급이었습니다. 하와이의 주도라 할 수 있는 오하우섬의 와이키키와 호놀룰루는 대단지라 버스나 공공교통수단으로 이동이 가능하지만 다른 곳들은 거리도 멀고, 다니기도 힘들다며 대체로 렌트카 이동을 한다고 합니다. 저의 이번 여행은 여행잡지 Travie(트레비)와 함께 움직이는 것이라 렌트와 관련된 일절의 준비에서 제가 해야 할 것은 없었구요. 단지 국제운전면허증만 발급받으면 되는 거였습니다. 물론 어찌보면 이것이 가장 중요하다고도 볼 수 있겠지요. 없으면 운전 자체가 불가능하니... 한 가지 참고하실 것은 "국제운전면허증이 외국에서 운전하는데 충분조건은 아니다"라는 겁니다. 단지 필요조건일 뿐 충분조건은 아니라는 겁니다. 다시 말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