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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

잠시만요, 사누키 우동 한그릇 드시고 가실께요~ 온전히 여행을 위해 투자할 수 있는 하루, 그 하루의 시작을 "우동(うどん)"으로 열었다. 가가와 현(香川県)을 대표하는 한 가지를 꼽으라면 단연 으뜸이 될 "사누키 우동(讃岐うどん)"은 가가와 현 뿐만 아니라 일본에서 가장 대중적인 우동으로 알려져 있다. 가가와현은 "우동 현"이라는 공식 명칭까지 가지고 있다. 오죽하면 "우동버스", "우동택시"까지 운행을 하겠는가. 우동버스의 반나절 코스 노선을 따라 사누키 우동에 푹~ 빠져보기로 했다. ▲ 우동버스 정류장 ▲ 우동버스 명찰 과연 어떤 맛이기에 하루키 마저도 극찬했을까. [하루키의 여행법]에서 그는 가가와 현의 셀 수 없이 많은 우동집에 놀랐다고 고백한다. 일본에서 가장 작은 규모인 가가와 현에 있는 우동집의 숫자가 800개를 넘는다고 한다. 도쿄에 .. 더보기
쫀득한 면발을 자랑하는 도쿄의 우동 맛보는 법(세계최고 우동 三国一) 일본의 먹거리. 각종 양념으로 다양한 맛을 구현해내는 우리의 먹거리에 익숙해져 있다면 단백하다 못해 밍밍함까지 느껴질 수 있는 일본의 음식이 심심하다 느껴질 수 있지만 묘하게도 지나고 나면 강한 끌림을 가지는 것이 일본음식이다. 적어도 내게는 그렇다. 우리의 대표 누들을 국수라 한다면 북한은 냉면, 이탈리아는 파스타, 베트남은 쌀국수... 이렇게 반사적으로 나오는 이름들이 있는데 일본은 우동, 라멘, 소바 등 너무 많은 이름들이 쏟아진다. 재료도 다양하고, 만들어내는 방법도 다양해 그 종류는 셀 수 없을 듯 하다. 그 동안 일본에서 라멘과 소바를 주로 먹으며 우동은 접할 기회가 별로 없었는데 이번 기회엔 우동기행이라고 해도 될 만큼 많은 우동을 먹은 듯 하다. 유명한 맛집에서 우동 맛보기 ▶ 신주쿠 三国..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