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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섭

짧지만 강렬한 만남이 만들어낸 제주 문화거리, 이중섭 미술관 & 이중섭 거리 짧지만 강렬한 만남... 고작 1년 남짓의 제주생활이었을 뿐인데 그의 이름을 내건 거리(길)가 생겼다. "이중섭 거리" 이중섭 문화의 거리는 1996년 전국 최초로 화가의 이름을 건 거리가 되었다. 먹고 살기 바빴던 시절, 짧은 인생을 마감하고 간 화가의 존재감이 이토록 큰 반영을 남길거라 상상이나 했을까. 이중섭 미술관이 주목적이었기 때문에 이 길에는 큰 의미를 두지 않았다. 만약 어떤 기대를 가지고 찾았다면 조금은 실망할 수 있는 그런 곳이다. 오히려 이중섭 거리의 끝에 있는 서귀포 올레시장이 더 볼거리가 많고, 재미있었던 것 같다. 하지만 큰 기대 없이 걷다보면 곳곳에서 만나게되는 이중섭에 관련된 짧은 에피소드와 그의 그림을 본딴 모형들이 깨알같은 재미를 준다. 이중섭 문화의 거리엔 카페들과 작은 .. 더보기
전세대가 함께 떠나는 대구 향촌문화관의 근대여행 4년만에 가장 긴 연휴라는 2015년 설연휴. 설날은 지났지만 아직 남아있는 연휴 중 이틀은 말 그대로 휴일로 지낼 수 있지 않을까. 조금 싫어질법도 한 명절 음식 대신 외식도 하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거리가 가득한 대구 향촌문화관을 둘러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향촌문화관은 개관한지 3개월밖에 되지 않은 따끈따끈한 역사박물관이다. 개관 초기 무료로 운영되다가 지난 달부터 유료로 전환되면서 여론의 뭇매를 맞았지만 성인 1,000원 정도 밖에 하지 않는 입장료라 크게 부담스럽진 않다. 대구를 가득 채운 '근대여행'의 정점이 될 것 같은 은 근대역사 골목투어 2코스와도 그리 멀지 않다. 골목투어 1코스 또는 2코스와 연계해 방문해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입구에 들어서면 대구 최초의 대중교통인 부영버스가 1..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