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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 데 자르 다리

[파리] 세느강, 퐁 데 자르(Pont des Arts)의 매력에 빠지다. '고작 4일 동안 파리에 묵으면서 보았다면 뭘, 얼마나 볼 수 있었을까. 그것도 하루는 시간을 쥐어짜듯이하여 파리 외곽으로 다녔으니 더 말할 것도 없지'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하루만 본다고 남는 것이 없는 것은 아니다. 열흘 아니 일년을 있어도 모든 것을 볼 수는 없는 일이다. 어쩌면 짧은 시간 있었기에 더욱 짜릿하고, 더욱 귀하게 많은 것들이 남아있을 수도 있다. 내가 보낸 4일 가운데 내가 가장 파리답다고 느낀 광경이 지금부터 펼쳐진다. 멋진 건물, 화려한 벽화, 우아한 예술품들로 꾸며진 박물관도 좋지만 내겐 이런 풍경이 더욱 기억에 남고, 아직까지도 웃음지으며 떠올릴 수 있는 추억으로 남는다. 세느강에는 40여개에 가까운 다리가 줄지어 있다. 그들이 질서정연하게 서 있는 모습도 장관이지만 각각의 다.. 더보기
[파리] 콰지모도의 사랑으로 아련함을 느끼게 하는 노틀담 성당 고딕양식의 '성모 마리아'성당으로 이 역시 루브르와 함께 파리의 상징이 되었다. 파리에는 노틀담성당이 이곳말고도 있지만 우리가 흔히 일컫는 노틀담성당 또는 노틀담사원은 이곳이다. 1163년부터 짓기 시작하여 근200년이 흐른 1330년 완공되었다. 과거에는 프랑스의 유명 왕들과 귀족들의 결혼식이 이곳에서 행해졌고, 현대에는 국가의 중요한 사안들이 이곳에서 행해져 유명하지만 무엇보다 노틀담성당을 유명하게 한 것은 빅토르 위고의 [노틀담의 곱추]때문일 것이다. 어찌됐건 프랑스 상징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셈이다. 루브르에서 콩코드로 향하지 않고 옆으로 빠지면 바로 프랑스 또하나의 상징 세느강이 나온다. 어느 도시건 강을 따라 발달되기 마련이다. 그래서 강이 도시의 상징이 되는 경우는 흔하다. 서울의 한.. 더보기
이것이 파리다. 여러가지 사정상 한꺼번에 여행기를 올리기가 쉽지가 않네요. 그래서 간단하게나마 정리해봤습니다. 좀더 자세한 내용은 프랑스 카테고리에 천천히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저의 기대를 싣고 하늘로 날아올랐습니다. 뭔가 석연치 않는 맘이 한 쪽 구석에 자리하고 있었지만 그래도 비행기를 보면 마음이 설레입니다. 이제 다른 생각 않고 앞으로의 일정만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첫 날 몽마르뜨로 가면서 중간에 만난 몽마르뜨 묘지입니다. 유럽의 묘지들이 그렇듯이 전혀 거부감이 들지 않는 친숙한 공동묘지였습니다. 담번엔 세계 각지의 묘지에 대해 한번 생각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드디어 몽마르뜨의 상징 샤크레쾨르 성당입니다. 저는 여기서 주일 미사를 드렸습니다. ^^ 감동 그자체였습니다. 이럴때면 신앙인인 것이 너무 감사합니다. 몽..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