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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렌체

마키아벨리 군주론(마키아벨리) 마키아벨리 군주론 저자 니콜로 마키아벨리 지음 출판사 인간사랑 | 2014-10-20 출간 카테고리 정치/사회 책소개 이탈리아어 원문과 비교할 때 뉘앙스가 다른 번역이 다수 눈에 띄... 글쓴이 평점 드디어 마키아벨리 의 마지막 페이지를 덮었다. 예전에 한번 손에 들었다가 마지막까지 도달하지 못하고, '언젠가는 다 읽으리라'는 마음만 먹고 있었는데 그날이 오기까지 너무 오래 걸렸다. 오랜 시간동안 은 여러가지 이유로 필독서에 올랐다. 고등 학생들은 수능을 위해 꼭 읽어야 했고, 대학생과 취업준비생들은 인문학적 교양을 쌓기 위해, 직장인들은 좀 더 나은 위치에 가기 위해 이 책을 읽어야 했다. 하물며 모든 것을 다 이룬 듯 보이는 CEO에게도 권장 필독서로 언급된다. 하긴, 마키아벨리가 말한 '군주'가 현.. 더보기
사람의 마음을 얻는 법 사람의 마음을 얻는 법저자김상근 지음출판사21세기북스 | 2011-06-15 출간카테고리자기계발책소개토익 리딩 테스트 입문자를 위한 교재. 리딩 테스트의 기초를 다... 사람의 마음을 얻는 법.... 2년쯤 전에 선물받은 책인데 이제야 손에 든 무심한 나이지만 내게도 변명의 여지는 있다. 만약 이 책이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지 못했다면 그것은 99.999999% 제목 때문일테다. 한 집안이 나라의 운명을 좌우했다는 것은 오랜 역사 안에서 종종 만날 수 있는 에피소드이지만 그 집안이 세상과 인연을 끊은지 270년이 지난 오늘에 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이야기는 유일하지 않을까 싶다. 그 엄청난 이야기를 담은 책의 제목이 고작 "사람의 마음을 얻는 법"이라니... 이탈리아 피렌체의 정체성을 형성하고, .. 더보기
[시에나] 피렌체와 겨룰 수 있는 예술의 결정체 시에나 두오모 친절한 시에나씨. 가는 곳마다 쉬어갈 수 있는 쉼터가 있다. 굳이 쉬지 않더라도 배려의 마음에 편안히 쉰 것만 같은 느낌을 가지게 된다. 두오모는 종교성의 결정체라 할 수 있지만 이러한 종교적 의미를 더욱 빛나게 해주는 특별한 무언가가 있다. 시대에 따라, 상황에 따라 각기 다른 방식을 취하긴 했지만 신을 향한 간절한 마음이 담겨있다는 공통성으로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의 발길을 이끈다. 특히 시에나 두오모는 아름다운 조각과 회화도 의미있지만 건축물 자체가 가진 예술성도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부분으로 언급된다. 사실 원래 두오모가 계획되었을 때엔 지금보다 훨씬 더 크고 화려했지만 페스트로 인해 인구가 급격히 줄어들고 어려움에 빠지게 되면서 계획은 무산되고 말았다. 당시 페스트만 아니었다면 어쩌면 이탈리아.. 더보기
[시에나] 이탈리아 광장의 꽃 피아차 델 캄포(Piazza del Campo) 피렌체를 넘어 시에나로 가는 길, 이제야 전형적인 토스카나 풍경이 펼쳐진다. 이탈리아의 자연경관을 보려면 토스카나로 향해야 한다? ^^ 긴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원하는 전원의 풍경에 대한 갈증을 시골길로 향하는 작은 버스 안에서 조금은 해소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올리브나무, 포도나무, 사이프러스 나무... 이 정도면 전원을 제대로 즐길 수 있지 않을까. 지금부터 찾아가는 시에나와 아씨시는 오랜 시간 나의 정신적 토대가 되어온 한 종교에 대한 '예의?', '책임?'... 뭐라 규정할 수 없지만 빼놓아서는 안된다는 근거없는 이끌림에 의한 것이다. 그것만이 다는 아니었지만 일단 시작은 그랬다. 시에나에서는 가타리나를, 아씨시에서는 프란치스코를... 만날 수 있으려나? ★ 피렌체에서 시에나 가는 길 피렌.. 더보기
이런 세계여행 어때요?(스타얼라이언스와 함께하는 60일간의 세계일주) 어린시절 80일 간의 세계일주를 보며 전세계를 횡단하는 꿈을 꾸신 분들은 여기 주목하세요!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물론 엄청난 경쟁률을 뚫어야겠지만 그렇게 해서 얻게된 티켓은 더욱 큰 의미를 가지겠죠? 행동으로 옮기지 않는 꿈은 현실이 될 수 없습니다. 우리 함께 꿈을 현실로 이어가 봅시다! 일단 기본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복잡하게 생각할 것 없이 미션을 확인하고 자유롭게 자신의 개성을 발휘한 여행계획서를 작성하시면 됩니다. 꼭 일등이 아니라도 주어지는 선물은 엄청납니다. 1등이면 세계일주 항공권을 손에 쥐게 되고, 2등은 뉴욕, 3등은 샌프란시스코, 4등은 도쿄(하네다), 5등은 북경, 각 왕복 항공권. 그 외에도 스타얼라이언스 여행파우치와 비행기 큐션 등 다양한 선물이 기다립니다. 스.. 더보기
[Firenze] 피렌체를 기억나게 하는 것들 피렌체와 피노키오와의 관계는? ㅎㅎ 피렌체는 피노키오의 고향이다. 아니, 피노키오를 지은 카를로 콜로디의 고향이 피렌체이니 제페트 할아버지, 피노키오 모두 피렌체 출신이라 할 수 있겠다. 어린 시절 동화책으로도 읽었고, 연극으로도 봤고, 노래로도 들었던 그 주인공, 어린 시절엔 꽤 친한 친구였던 것 같은데 어느새 나와는 먼 존재가 되었구나. 이런 이유 때문인지 피렌체에서는 피노키오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이곳을 둘러보고 있으면 어느새 동화 속으로 들어가 있는 것만 같은 느낌이 든다. 너무나 아기자기하게 볼거리들이 많아 이곳에 들어가기만 하면 시간 가는줄 모르고 머무르게 되니 시간이 촉박한 사람들은 조심해야 한다. ^^ 제페트 할아버지의 작업실 같다. 피노키오의 긴 코는 어떤 도구로 만들었을까? 그냥.. 더보기
[Firenze] 찍고 지나쳐 버린 피렌체 궁전과 성당들 피렌체는 길거리 곳곳에 볼거리들이 산재해있어 하나하나 세세하게 보려면 1주일을 있어도 불가능할 듯 싶다. 그러니 고작 4일(엄밀히 말하면 3일도 채 안된) 이곳에서 묵었던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꼼꼼히 살펴보기 보다는 그저 스쳐가는 것으로 그곳의 향기를 맡아볼 뿐이다. 언제나 '하나를 봐도 제대로...'라는 슬로건을 걸고 여행을 시작하지만 정신을 차리고 보면 결국 찍고 가고, 찍고 가버리는 여느 패키지 여행자들과 다를바가 없어진다. 지금부터 소개할 곳들은 말그대로 찍고 가버린 피렌체의 많은 곳들이다. 누군가는 스트로치 궁전을 피렌체에서 가장 위엄을 갖춘 저택이라고 꼽았다. 과연 질서정연하면서도 위엄있는 풍채를 가졌다. 사람으로 따진다면 아무말 없이 있어도 무게의 중심이 될 수 있는 그런 사람? 쇼핑가에 .. 더보기
[Firenze] 학문과 예술이 집중된 피렌체의 변두리 피렌체를 오면서 계획했던 것은 오직 한 가지였다. 다른 것들은 시간이 되면, 여건이 되면 하는 것이지만 이건 꼭 해야한다고 다짐한 것이 바로 아카데미아에서 다비드를 만나는 것이다. 피렌체에 도착한지 3일째 되는 날, 이제야 나는 다비드를 만나러 간다. 가벼운 발걸음으로 아카데미아를 향하던 중 우연히 메디치가와 마주하게 되었다. 피렌체에서 메디치가의 흔적을 만나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라 그리 놀랄 것이 아니지만 내가 마주하고 있는 이곳은 수없이 산재해 있는 메디치가의 흔적들 가운데 시작이라 할만큼 의미를 가진 곳이다. 더 이상 피렌체에서 메디치가의 사람들을 만날 수는 없지만 궁전으로, 예술품으로, 그들의 정신으로 피렌체를 장악하고 있는 그들의 흔적을 볼 수 있는 가장 가까운 곳이 이곳 메디치궁(리카.. 더보기
아~ 아~ 피렌체 이 모습에 어찌 감탄하지 않을 수 있으리오~~ 절로 감탄이 나오게 하는 풍경이다. ▶ 클릭하시면 더 크게 볼 수 있습니다. ◀ 더보기
[Firenze] 우피치미술관 찍고, 폰테 베키오에서 멈춰서기 베키오 궁전과 로지아 데이 란치 사이로 난 작은 골목으로 들어가면 이탈리아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울 미술관인 우피치 미술관이 나온다. 보티첼리의 유명작 부터 시작해서 미켈란젤로의 다빈치의 등 볼거리로 가득한 미술관이지만 고민고민 끝에 이번 피렌체에서는 우피치가 아닌 아카데미아를 선택하기로 했다. 조금 아쉽긴 하지만 다행히도 바깥에서도 볼거리가 그득해 그저 지나치는 것만은 아닌 듯한 느낌을 받았다. 우피치를 가득 채우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조각상으로 만들어 건물주변을 가득채웠다. 이 사람들이 없었다면 지금의 이탈리아는 어떤 다른 모습일까 생각해보게 한다. 또다른 그들이 있었겠지? 아~ 드디어 내가 그렇게도 보고싶어했던 베키오 다리를 눈앞에 두고 있다. 영화 를 보고 '도대체 저기가 어디일까?' 너무 궁금해 .. 더보기
피렌체의 예술은 현재 진행형 이렇게 밟고 지나가도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아도 나는 내일 다시 살아숨쉽니다. 또 이 자리에서... 더보기
[Firenze] 예술을 통해 피렌체 정치를 보다(시뇨리아 광장). 시뇨리아 광장 중세시대부터 지금까지 피렌체의 중심지로 그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는 시뇨리아 광장은 정치와 상업, 예술이 집대성되어 있는 곳이다. '시뇨리아(행정장관의 모임)'라는 이름이 의미하듯이 과거 정치인들은 이곳에 모여 정사를 토론하였고, 높이 솟아있는 베키오 궁전의 종탑에서 종이 울리면 시민들이 이곳으로 모였다. 지금은 종이 울리지 않지만 이른 시간부터 많은 관광객들이 모여 여행을 시작하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두오모와 세례당 사이로 난 칼차이우올리 거리를 따라 걸어나오면 피렌체 역사를 집대성 해 놓은 시뇨리아 광장이 나온다. 골목의 끝에서 만나는 광장은 가슴을 탁 트이게 하여 언제나 시원함과 후련함을 함께 가지게 한다. 피렌체의 심장이라 할 수 있는 시뇨리아 광장에 들어서니 여행객들의 관심을 끌기.. 더보기